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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4월23일 

[영상] 자금성 보수에 사용된 고법 특별제작 금전•금박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09:58, April 23, 2018
[영상] 자금성 보수에 사용된 고법 특별제작 금전•금박

최근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에서 고대 건축물 복원을 위해 개최한 자재 기부식에 고대 궁전에 사용된 벽돌인 금전(金磚)과 금박(金箔) 100만여 개가 기부받았다. 고궁박물원장은 이는 자금성(紫禁城)의 다음 600년을 책임질 우수한 자재라고 소개했다.

금전은 벽돌의 한 종류로 궁전 등 중요한 건축물에 사용된 품질이 좋은 것을 지칭하며 황금으로 만든 것은 아니다. 명(明)나라 초 영락(永樂) 황제가 자금성을 지었고 청(淸)나라 말 선통(宣統) 황제까지 500년간 루무(陸慕)가마는 황실에 사용되는 금전을 만드는 유일한 곳이었다.

 

쑤저우(蘇州, 소주) 어요금전(禦窯金磚) 제작 예술 계승인 진진(金瑾):

금전 제작 공예와 일반 벽돌 제작 공예에는 차이가 있다. 금전의 생산주기는 1년 정도로 매우 길며 20~30가지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그중 한 공정에서 약간의 오차가 발생하면 그 금전은 완성 후 폐기해야 되는 불량품이 되곤 한다.

 

금박을 입히는 것은 고궁 건축물 도장(塗裝) 공예의 주요 내용으로 금박에 대한 요구사항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금편(金片)을 2만~3만 번 정도 망치로 두드리면 나비 날개 두께의 금박지가 완성된다. 고궁에서 만든 금박지의 두께는 한 장에 0.15미크론이며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금박지는 다시 녹여 재작업을 실시한다.

 

난징금릉금박그룹(南京金陵金箔集團) 총경리 장중(蔣炯):

가장 어려운 작업은 역시 두드리는 과정이다. 금박지는 매우 얇기 때문에 세게 두드리면 망가질 수 있고 살살 두드리면 충분히 얇아지지 않을 수 있다. 표면 거칠기가 뛰어나야 되고 금박지를 만드는 데 있어 가장 핵심 과정은 역시 두드리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올해 2월 1일 고궁은 쑤저우루무어요금전공장과 난징금릉금박그룹을 1차 ‘고궁 관식(官式: 궁전 등 고급 건축물) 고대 건축물 자재 기지’로 지정했다. 이번에 기부된 자재는 모두 이 기지에서 나온 것들이다. 산지샹(單霽翔) 고궁박물원장은 고궁 건축물의 보수 및 복원은 고대 건축물 건축에 사용된 공예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며 이번 기부식 역시 고궁 고대 건축물 유지, 연구, 보호에 큰 가치를 가지고 있는 행사라고 전했다.

 

고궁박물원장 산지샹:

2년 후 자금성은 600살 생일을 맞는다. 우리는 자금성이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음 600년을 맞이하기 위해 오늘날의 복원&보수 기술을 기초로 보수 공예, 자재 퀄리티 등을 더욱 높여가야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CCTV 뉴스, 안휘방송국(安徽電視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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