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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알리바바, 농촌 전자상거래에 45억 위안 투자해 농촌 진흥 도와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5:44, April 23, 2018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3일] 지난 17일 알리바바그룹(阿里巴巴集團)과 파이브스타홀딩스(FSH)는 양사가 전략적 협력을 달성해 알리바바가 FSH 산하 후이퉁다(匯通達)에 45억 위안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양사는 공급사슬, 채널, 창고보관 물류, 기술시스템 등에서 협업해 농촌 시장에 브랜드 전문 제공, 주문 플랫폼, 신유통 시스템, 알리 클라우드 플랫폼, 물류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상업 인프라 건설 역량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FSH 홈페이지에 따르면 2010년에 설립한 후이퉁다는 난징(南京, 남경)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농촌 시장에 주력해 온 기업으로 2017년 12월까지 후이퉁다의 회원점은 8만여 개(부부가 운영하는 가게), 18개 성(省) 1만 5600여 개 향진(鄉鎮)의 농촌 인구 2억 명을 대상으로 하며, 경영 품목은 가전에서 농자재, 농기구, 전동차, 술 등으로 확대되었다. 2015년 6월부터 2018년 1월까지 2년 6개월간 후이퉁다는 4라운드 자금조달을 통해 18억 위안에 달하는 자금을 유치했다.

알리바바의 데이터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농촌 타오바오(淘寶) 업무는 현재 전국 29개 성, 700여 개 현, 3만여 개 촌 점포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인큐베이팅으로 160여 개의 지역 농업 브랜드를 육성해 냈으며, 300여 개의 농촌 빈곤지원 제품과 23개의 타오샹톈(淘鄉甜) 재배 시범기지를 출시했다.

양사의 협업에 대해 장융(張勇) 알리바바그룹 최고경영자는 “농촌은 알리바바에 있어 토대이다, 우리는 인터넷과 빅데이터를 통해 이미 구축한 전자상거래에서 금융, 물류의 생태계를 활용해 농촌의 발전을 돕고 있다”면서 “후이퉁다도 알리바바처럼 농촌시장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고, 농촌 시장을 오랫동안 발굴해 풍부한 경험을 축적했다. 후이퉁다와 함께 농촌 발전을 위해 더 큰 공헌을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모 가전기업 산하 후이퉁다와 유사한 ‘만전퉁(萬鎮通)’도 현재 농촌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징둥(京東, JD.COM)과도 더 긴밀한 협력을 달성할 수도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신유통의 영토확장 대전은 도시에서 농촌으로 확산되었고, 인터넷 거두들이 속속 농촌으로 진출함에 따라 삼농 문제 해결 추진을 가속화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연구원(阿里研究院)이 얼마 전에 발표한 <농촌 상업 연구 보고서>에서 중국 농촌의 모바일 결제 이용자 수는 2013년의 3910만 명에서 2017년 9840만 명으로 늘어났고, 농촌 택배 영업망은 2013년의 50%에서 2017년 8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농촌 신유통 인프라 건설은 농촌 전자상거래 인프라 건설을 대체해 인터넷 기술에 기반한 신유통 발전을 위해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했고, 신유통은 이미 농촌 빈곤탈출과 비상의 발판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증권일보(證券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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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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