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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9월14일 

인민일보: 소중한 조선반도의 평화 메시지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09:50, April 27, 2018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7일] 평화는 너무나 소중하고, 평화 사업이야말로 사람들이 바라는 바다. ‘평화의 집’은 현재 간절한 기대로 가득하다.

조선반도 북남이 서로를 향해 다가가는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4월 27일, 북남 정상이 한국 측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회담을 가지기로 했다. 이는 2000년 6월과 2007년 10월 당시 지도자가 회담을 연 이후 세 번째며, 조선반도에 긍정적 변화가 보이기 시작한 시점에서 열리는 중요한 만남이다. 국제사회는 ‘평화의 집’이 평화의 메시지를 다시금 전해 반도 정세의 지속적인 완화와 긍정에너지 결집을 고대하고 있다.

평화를 세우기 위한 성의와 실질적인 노력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이번 달 18일 북남은 회담 진행 과정을 TV로 생중계하기로 합의했고, 20일에는 북남 간 정상 핫라인을 개통해 첫 시범통화를 하는 데 성공했다. 23일부터 한국 국방부는 2년 넘게 지속된 군사분계선에서의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특히 조선노동당 제7회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4월 21일부로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실험을 중단하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한 점은 적극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국 청와대는 이러한 결정이 반도 비핵화에 ‘의미 있는 진전’이며, 세계의 기대에도 부합하고, 곧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에도 ‘매우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즉각 이러한 ‘중대한 진전’이 조선과 전세계에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고, 유엔도 이러한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반도 정세는 몇 개월 새 막혔던 일이 뚫리는 듯한 엄청난 변화를 겪었고, 이를 감명 깊게 지켜본 이들이 적지 않다. 지난달 중국-조선 지도자가 베이징(北京, 북경)에서 역사적인 회담을 가진 후, 올해 초 핵무기로 위협하는 ‘레드 경보’를 발령하자고 했던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보여준 태도는 현 반도 정세의 변화로 조선핵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확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는 조선반도 문제의 직접적인 당사국이 보여준 선의와 건설적인 행동을 바탕으로 하고, 지역 국가 나아가 국제사회의 공동 추진과도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조선반도 문제에서 중국은 시종일관 반도 비핵화 목표 실현, 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견지해왔다. 최근 북남 간 적극적인 소통은 중국 측 제안의 중요성을 한층 주시하게 한다. 조선은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실험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고, 한국도 조선 측과 협상을 통해 정전협정 종결과 반도 영구평화체제 구축을 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이 제안한 ‘쌍궤병행(雙軌竝行: 조선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평화협정체제 협상 병행 추진)’ 사고와 ‘쌍중단’(雙暫停: 조선 핵∙미사일 계획 중단 및 한∙미 군사훈련 중단) 방안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을 뿐 아니라 현재도 각국이 인정하는 조선반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러시아 외교부에서 전한 말처럼 조선반도 정세는 현재 이 궤도를 따라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조선반도 문제를 놓고 국제사회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마음자세가 필요하며, 상황을 유리하게 이끄는 인내력도 필요하다. 두껍게 언 얼음은 하루 동안의 추위로 생겨난 것이 아니다. 조선반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긴 여정의 길이며, 이 과정에서 어렵게 찾아온 긍정적인 진전을 출발점으로 삼는 것은 국제사회 각국의 기본적인 태도여야 한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반도 정세의 긍정적인 변화에 도움이 되는 행동이라면 마땅히 장려해야 하고, 반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라면 칭찬할 만하다.

한국 청와대가 내건 슬로건인 ‘평화, 새로운 시작’은 국민들의 마음을 투영했다. 평화는 너무나 소중하고, 평화 사업이야말로 사람들이 바라는 바다. 현재 ‘평화의 집’은 간절한 기대로 가득하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8년 4월 26일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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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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