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청년 77명 장쑤 쑤첸서 전자상거래 ‘열공’

[인민망 한국어판 5월 9일] 타이완(臺灣) 청년 77명이 장쑤(江蘇, 강소)성 쑤첸(宿遷)시에서 나흘 일정의 전자상거래 교육을 받고 있다고 6일 장쑤성 쑤첸시 타이완사무판공실이 전했다.

2017년 5월, ‘타이완 상인의 전자상거래 진출’ 가동식 및 징둥(京東, JD.COM)•타이완 기업 명품관 오픈식이 쑤첸시에서 열려 대륙이나 현지에 있는 타이완 상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타이완 상인의 전자상거래 진출’ 업무 성과를 한층 더 공고화 및 확대하고, 타이완계 기업이 혁신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축적하는 것을 돕기 위해 2017년 12월 쑤첸시는 1기 타이완 청년 대상 전자상거래 기능 교육반을 개설해 타이완 청년들의 각광을 받았다.

쉬리리(徐麗麗) 쑤첸시 타이완사무판공실 주임은 이번의 타이완 청년 전자상거래 교육반은 2기로 5일 개강해 8일 수료한다고 소개하고, “많은 수강생들이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교육에 참가했다. 어떤 수강생은 타이완에서 처음 대륙에 왔다. 이는 이번 교육에 대한 열정과 기대를 설명한다”고 말했다.

근래 들어 쑤첸의 전자상거래 산업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2017년 쑤첸시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1020억 위안에 달했고, 정상 경영 인터넷 상점은 6만 개를 넘어섰으며, 종사자 수는 48만 명이 넘었다. 전자상거래 경제는 쑤첸시의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엔진이 되었다.

이와 동시에 쑤첸시는 타이완계 산업 클러스터의 새로운 고지, 타이완 기업 혁신 발전의 새로운 고지, 타이완 상인 투자 환경의 새로운 고지, 양안 교류왕래의 새로운 고지 건설을 목표로 쑤첸과 타이완 두 곳의 경제통상 협력, 타이완 상인 서비스, 교류왕래 등의 각 분야의 상호교류를 계속 심화해 타이완 청년들을 위해 개업 보조금, 인재 보조금, 일자리 보조금, 실무실습 보조금 등의 정책을 제정했다.

TEEMA(타이완전기전자공업동업조합)가 발표한 대륙 지역 투자환경과 리스크 조사 보고서에서 쑤첸은 6년 연속 ‘추천할 만한 도시’ 칭호를 획득했고, 도시 종합실력 순위가 6년 연속 상승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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