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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朝美领导人会晤或有变数?中方这样表态

人民网

  在5月16日外交部例行记者会上,有记者问及:朝鲜副外相称,如果美国单方面强求朝鲜弃核,朝将“重新考虑”是否举行朝美领导人会晤。此外,朝鲜指责韩美近日举行的大规模联合军演,宣布中止原计划于16日举行的北南高级别会谈。中方对此有何评论?

  外交部发言人陆慷:我们也注意到你提到的两个报道。

  关于第一个问题,当前半岛出现的对话缓和局面来之不易,值得各方珍惜,这一局面不仅符合半岛有关各方共同利益,也是国际社会的普遍期待。在半岛问题和平政治解决进程面临重要机遇之际,所有有关各方特别是朝美双方应当相向而行,互相释放善意和诚意,共同为领导人会晤创造良好条件和氛围,为实现半岛无核化和长治久安作出积极努力。

  关于第二个问题,我们也注意到了朝中社今天早上发布的公报和国际社会的一些反应。我还是想说,半岛目前出现的缓和局面值得所有有关各方珍惜。当前朝鲜半岛问题政治解决进程面临重要机遇。我们支持并希望朝韩双方能按照《板门店宣言》所体现的对话、和解与合作精神,充分显示对彼此合理关切的理解和尊重,相向而行,积累互信,改善关系。为延续和巩固半岛局势缓和势头,所有有关各方都应互释善意,避免采取相互刺激、引发紧张的行为,共同为通过对话协商政治解决半岛问题营造有利条件和氛围。

 

조미 정상회담에 변수 생길까? 중국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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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열린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 문답 내용이다.

기자: 조선 부외상이 만약 미국이 일방적으로 조선의 핵폐기를 강요한다면 조선은 조미(조선-미국) 정상회담의 개최를 ‘재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선은 한미 간 최근 실시한 대규모 연합훈련을 비난하며, 16일 예정된 북남고위급회담 중지를 선언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루캉(陆慷) 대변인: 관련 보도를 접했다.

첫 번째 문제와 관련해 현 반도의 대화 및 화해 국면은 어렵게 찾아온 것이기 때문에 각국은 이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이러한 국면은 반도 관련 당사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보편적으로 기대하는 바다. 반도 문제의 평화적 정치적 해결 과정에서 중요한 기회를 맞은 지금, 모든 관련 당사국, 특히 조선과 미국 양측은 서로를 마주해 선의와 성의를 서로에게 보이며, 정상회담을 위한 우호적 조건과 분위기를 함께 조성함으로 반도의 비핵화와 영구적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

두 번째 문제와 관련해 조선중앙통신사가 오늘 오전에 발표한 성명과 국제사회의 일부 반응을 예의주시했다. 관련 당사국들은 현 반도의 화해 국면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현 조선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이 중요한 기회를 맞았다. 중국은 북남이 ‘판문점 선언’의 대화, 화해 및 협력 정신을 토대로 상호 간 합리적 입장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보이고, 서로 마주하여 상호 신뢰를 쌓아 관계를 개선해 나가길 지지하고 희망한다. 반도 정세의 완화를 이어가고 다지기 위해 모든 관련 당사국은 응당 선의를 베풀어 상호 자극으로 인한 긴장 유발 행위를 피하며, 대화와 협상으로 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유리한 조건과 분위기를 함께 조성해야 한다. (번역: 조미경)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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