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18일] 공안부 교통국 공식 홈페이지에 2018년 상반기 중국 자동차 소비 수준이 꾸준하게 오르고 있으며 운전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내용이 게재됐다. 지난 6월 말까지 중국 자동차 보유량은 3억 1900만 대로 집계됐고 2018년 상반기 신규 등록 차량은 1636만 대(작년: 1594만 대)로 조사됐다.
2018년 자동차 보유량은 월평균 166만 대가 늘어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6월 말까지 개인 명의로 등록된 승객 운송용 소형버스(9인승 이하의 미니밴)와 승용차(자가용차)의 보유량은 1억 8000만 대로 전체 자동차 보유량의 78.6%를 차지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보유량은 199만 대로 조사됐고 그중 100% 전기자동차는 162만 대로 신에너지 자동차 보유량의 81.4%를 차지했다. 또한 신에너지 화물차는 24만 대로 신에너지 자동차 보유량의 12.1%를 차지했다.
현재 중국 58개 도시의 자동차 보유량이 100만 대를 넘어섰다(작년보다 9개 도시가 늘어난 수치). 그중 26개 도시는 200만 대가 넘었고 베이징, 청두(成都), 충칭(重慶), 상하이, 쑤저우(蘇州), 선전(深圳), 정저우(鄭州) 등 7개 도시는 300만 대가 넘었다.
자동차 보유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운전자 수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상반기 중국에서 운전면허를 새로 발급받은 사람의 수는 1325만 명에 달했다. 6월 말 기준 전체 운전자의 수는 3억 9600만 명으로 조사됐고 그중 남성의 비율은 70.7%, 여성의 비율은 29.3%를 기록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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