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20일] 미국 하원의원 140여 명은 지난 18일 미국 정부가 수입 자동차 및 부속품에 적용한 무역확장법 232조 철회를 촉구하며, 이는 미국 경제 안전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의원들은 월버 로스 미 상무부 장관에 보내는 서신을 통해 미국 자동차 업계는 방대하고 복잡한 공급상과 대형 거래 네트워크를 통해 자동차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애프터서비스(AS) 업계가 수리와 부속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입 자동차 및 부속품에 대한 관세 부과와 쿼터(물량) 제한 또는 기타 무역 제한 조치가 미국 자동차 업계 발전을 가로막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수입 자동차 및 부속품은 미국 국가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이에 대한 무역제한이 미국 경제 안전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번역: 황현철)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8년 7월 20일 21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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