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24일] 현재 해외 순방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내린 지린(吉林)성 창춘(長春) 창성(長生)바이오백신 사건 관련 중요한 지침에서 창춘 창성바이오과학기술유한책임공사(長春長生生物科技有限責任公司)의 불법적인 백신 생산 행위는 악랄해 그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며, 해당 지역과 부문에서 면밀히 주시해 즉각적으로 진상 규명에 나서 철저하게 조사에 임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어 법적으로 철저하게 처리하며, 조사 진전 상황을 제때 공개해 대중들의 의혹을 해소하길 당부했다. 또한 시진핑은 약품 안전은 각급 당 위원회와 정부가 책임져야 할 사안으로 시종일관 대중들의 건강을 우선 순위에 두고, 극약처방을 쓰겠다는 각오로 중국 백신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안전 마지노선을 고수하며 최선을 다해 민중들의 실질적인 이익과 사회 안정 국면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커창(李克強)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총리도 지침을 통해 국무원에서 즉각적으로 조사단을 파견해 모든 백신의 생산, 판매 등 전과정을 철저하게 조사하여 조속히 진상 규명에 나서고, 관련 기업 및 관련자들을 철저하게 조사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인민의 생명과 안정을 위협하는 불법적인 범죄 행위는 철저하게 단속하고, 관련 범법자들도 철저하게 법의 처벌을 받게 하며, 관리감독 부실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그 책임을 물어 조속히 인민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생활 환경을 돌려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시진핑과 리커창의 지침에 따라 국무원에서 특별팀을 구성해 해당 기업에 조사단을 파견했다. 조사단은 조속히 조사를 진행해 책임 추궁, 철저한 리스크 조사 등 작업을 진행할 것이며, 지린성 측에서도 성과 시 차원의 해당 영도소조(領導小組)를 구성해 국무원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리스크 약품기업에 대한 전면 조사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린성 식품약품감독관리국은 이미 창생 광견병 백신 GMP 서류를 회수, 해당 백신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하는 등 모든 제품의 허가 승인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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