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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中 거리전기 둥밍주 회장, 교육사업에도 박차 “거리학교 개학”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7:18, September 27, 2018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7일] 자동차 제조, 칩 연구개발, 사택 건설 등 둥밍주(董明珠) 거리전기(格力電器) 회장의 지칠 줄 모르는 전진력은 이제 교육 사업에까지 미쳤다.

[사진 출처: 거리전기 위챗 공식계정]

최근 신입생 297명이 거리(格力)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둥밍중 회장은 오랜 기간 학교 설립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거리학교는 향저우(香洲) 지역에 위치하고, 학교와 거리전기 산업단지가 서로 이웃해 총 면적이 1.9만 평방미터에 달하며, 거리 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자료 소개에 따르면, 학교는 교실 건물 4동과 예체능 건물 및 운동장을 갖추고, 멀티미티어 교실, 컴퓨터 교실, 모니터실 등 다양한 현대식 교육 설비를 구비했다. 현재 1학년 여섯 반, 반별 50명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총 서른여섯 반을 개설할 수 있다.

[사진 출처: 거리전기 위챗 공식계정]

둥밍주 회장은 거리학교 설립을 오래 전부터 준비해 왔다고 한다. 작년 주하이(珠海)시 당위원회와 거리전기 간 간담회 자리에서 둥밍주 회장은 2017년 4개 ‘소목표’를 밝혔는데, 그중 하나가 ‘거리학교’ 추진이었다. 현재 이미 학교가 설립되어 개학해 빠르게 추진된 셈이다.

둥밍주 회장은 2007년에 ‘산둥대학(山東大學) 둥밍주 교육기금’을 설립해 산둥대학 내 강의 건물을 자신의 이름으로 짓기도 했다.

교육사업 진출과 관련해 둥밍주 회장은 거리학교는 분야별 인재, 즉 관리 인재와 기술 인재 양성을 비롯한 기술 교육에 힘쓸 계획이라며, “우리는 인재 양성을 통해 일반 근로자들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또 전문적인 엔지니어들을 적극 양성하고자 한다”라고 앞서 밝혔다.

[사진 출처: 거리전기 위챗 공식계정]

거리전기 내부 인사가 ‘증권일보’에 밝힌 내용을 보면, “거리 학교 설립의 진정한 목표는 인재 양성이며, 향후 거리학교 출신 인재는 거리 과학연구력과 결합하게 될 것이다" 라고 전했고, 둥밍주 회장의 학교 내 직책 담임 여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답변이 없었다.

“둥밍주 회장의 교육 사업을 통해 인재를 붙잡거나 포섭할 수 있다. 아울러 거리에서 교육 분야를 개척하고 개발해 다원적 규모 확장을 꾀하므로 영업 수익을 높여 5년 6000억 위안이란 수익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다”라고 업계 인사는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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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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