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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시진핑 주석, 안톤 바이노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 실장 접견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0:00, October 18, 2018
시진핑 주석, 안톤 바이노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 실장 접견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7일 인민대회당에서 안톤 바이오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 실장을 접견했다. [촬영: 신화사 팡싱레이(龐興雷) 기자]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8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7일 인민대회당에서 안톤 바이오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 실장을 접견했다.

시 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안부와 행운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해달라고 바이노 실장에게 부탁했다. 시 주석은 지난 달 제4회 동방경제포럼에 참가한 기간에 푸틴 대통령과 좋은 만남을 가졌다면서 양국 정상의 긴밀한 왕래 유지는 중•러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의 심도 있는 발전에 좋은 견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러 관계는 역사적으로 가장 좋은 시기에 있다면서 현재 세계 정세에서 중•러 양측은 양국의 성숙하고 굳건한 동반자 관계를 더욱 귀중하게 여기고 흔들림 없이 각 분야의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양측은 양국 정상이 달성한 공감대를 잘 이행하고 양국의 에너지, 혁신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심도 있게 추진하며 ‘일대일로’ 건설과 유라시아경제연합과의 연결 협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제 사무에서 소통 조율을 더욱 긴밀히 해야 한다면서 양측은 차후 단계의 양국 고위급 교류를 잘 설계하고 계획해 신시대 중러 관계가 계속해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과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 협력 메커니즘은 양자 왕래의 매우 중요하면서도 특수한 루트로 중•러 관계의 특수성과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측이 계속해서 이 메커니즘을 잘 운영하는 것을 지지하며, 양측이 함께 노력해 양국 정상이 달성한 협력 공감대를 잘 이행하여 더 나은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노 실장은 푸틴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보낸 안부와 행운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한 다음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제4회 동방경제포럼 기간에 가진 심도 있는 회담을 높이 평가하며 시 주석과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은 러시아의 우선순위이며, 러•중 관계는 역사적으로 가장 좋은 수준에 있어 양국의 협력은 현재 세계 국제 관계의 본보기라 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또 러시아는 양국 정상이 빈번한 교류를 유지하고 양국 정부부처가 적극적인 협력을 펼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양국 국민의 전통적인 친선도 양자 관계가 부단히 발전하는 데 근본적인 보장을 제공했다면서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과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 협력 메커니즘은 유일무이한 협력 모델로 러•중 협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구성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양측 판공실의 협력을 진일보 강화하고 양국 정상의 공감대를 실질적으로 이행해 러중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길 원한다고 바이노 실장은 밝혔다.

딩쉐샹(丁薛祥)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도 접견에 참가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8년 10월 18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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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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