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한국: 세계 최초 ‘5G 상용화’ 국가, 12월 1일 실시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7:37, November 21, 2018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1일] 2013년 5월 삼성은 5G 이동통신의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며 세계 최초로 5G에 대한 개념을 대중에게 알렸다. 한국 최대 이동통신사 SKT는 2018년 10월 15일 5G 사용장비를 이용한 ‘퍼스트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 3대 이동통신사인 SKT, KT, LG U+는 2018년 12월 1일 정식적으로 5G 상용화에 나선다.

한국은 5G 관련 여러 분야에서 ‘세계 최초’라는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 국가, 세계 최초 정부 지원, 이동통신사 간 상용화 시간 통일(12월 1일), 세계 최초 저주파 및 초고주파 동시 구성 국가… 5G가 한국에서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국 정부의 지원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피드백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 미래창조과학부는 2013년 말 2020년 5G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5G 선도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 미래창조과학부는 5G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7년 동안 연구 및 개발, 표준화, 기조 인프라 건설 등에 5000억 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을 세웠고 산학연은 ‘5G 포럼’을 출범시키는 등 5G와 기타 산업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갔다. 정부가 직접 나서자 한국 3대 이동통신사도 5G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SK와 LG U+는 에릭슨사와 협력 협의를 체결하며 5G 기술 표준 및 관련 응용 분야에 대한 협력을 시작했다. KT는 2015년 5G 개발에 3년간 4억 5000만 원을 투자해 1Gbps+ 이상의 설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5G 시대가 다가오면서 한국 이동통신사들은 5G와 다른 산업 간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KT는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정상회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세계적인 무대를 통해 네트워크 서비스와 5G 기술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5G 기술은 세계적인 화두로 떠올랐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KT, 삼성, 인텔 등은 5G 서비스 운용 플랫폼을 조성했다. KT는 평창과 강릉 일대의 1만 1000km를 아우르는 통신 및 방송 중계 인프라를 구축하며 TV 및 이동단말기 설비에 대한 안정적인 5G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했다. KT는 피겨스케이트 경기장에 100대의 카메라를 설치하며 관중들이 더욱 다양한 각도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고 봅슬레이에 직접 카메라를 부착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KT는 전시장을 설치해 5G 네트워크 및 VR을 통한 스키점프 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5G를 통해 관중들은 운동선수의 관점으로 경기를 직관하는 짜릿한 경험을 체험했다. 또한 5G를 통해 경기장 밖에 출몰하는 멧돼지 등을 관측하고 쫓아내는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 이동통신사들은 5G가 정식 상용화되면 최고 1Gbps 속도로 전송을 할 수 있을 것이며 5G 전송망이 깔리지 않은 곳에서는 4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5G가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된다면 2030년까지 47조 80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한국 제4차 산업혁명의 발전 속도를 크게 늘릴 것으로 내다봤다. 더 빠르고, 더 강하고, 더 우수해진 5G는 다른 업계에 무한한 기회와 도전을 제공할 것이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번역: 은진호)

국제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