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3일] 지난 11월 30일 인민망 한국지사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 항저우(杭州)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8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저장(浙江)성 질량협회(質量協會), 저장성 조명전기협회, 저장성 선다(申達)그룹, 알리바바, 완다그룹 등 40여 개의 중국 우수 기구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고 한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이인선 청장은 중국 정부기업 대표들과 함께 중한 협력발전의 길 모색에 대해 토론했다.
이인선 청장은 설명회장에서 축사를 전했다. 이인선 청장은 중한 양국은 수교 전인 1992년부터 이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글로벌 시대에 접어들면서 양국 관계는 더욱 심도 있고 폭넓게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중한 양국 정부기업인들이 양국 국민들이 바라는 협력 및 공생을 실천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선 청장은 이어 세계은행이 190개 국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 평가에서 한국은 우수한 기업경영환경 등을 기반으로 4위를 기록했고 미국 포춘잡지에서 발표한 세계 500대 기업 가운데 250여 개 기업이 한국에서 경영활동을 하는 등 시장이 활발하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중국, 유럽연합, 미국, 인도 등 4대 경제체와 FTA를 체결한 국가로 중국 기업들의 글로벌화를 든든하게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인선 청장은 이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현황과 관련 투자우대정책 등을 소개했고 중국 기업의 한국 정착을 환영했다.
저장성 조명전기협회의 링잉밍(凌應明) 이사장도 축사를 전했다. 링잉밍 이사장은 한국 조명 업계는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경북의 강점에 대해 이해했으며 한국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수 있어 많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저장성 선다그룹의 린보(林波) 회장은 기업가 대표로 축사를 전했다. 린보 회장은 중국 기업들은 해외 진출 전략을 통해 기업 발전의 길을 모색해야 하며 중한 FTA와 같은 믿을 수 있는 기구를 통해 외국과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은 땅이 넓고 자원이 풍부하지만 인구가 많아 1인당 자원 사용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국제시장을 개척하고 국제자원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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