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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中 인터넷 BJ 21% 월수입 165만원 이상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7:34, January 10, 2019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0일] 지난 8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모(陌陌)는 ‘2018 크리에이터 직업 보고서’를 발표했다. 1만 명이 넘는 네티즌 및 50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BJ)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크리에이터가 이미 시청자들에게 하나의 직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문 크리에이터의 수입은 파트타임 크리에이터보다 훨씬 높으며, 2018년 9.6%의 파트타임 크리에이터와 21%의 전문 크리에이터가 월수입 1만 위안(한화 약 164만 원)을 초과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6월까지 인터넷 생방송 시청자는 4억 2500만 명에 달해 생방송은 점점 대중화되고 있다. 1만 명이 넘는 응답자 중 84.8%가 인터넷 생방송을 시청한 적이 있으며, 그중 54% 이상이 인터넷 생방송을 자주 시청한다고 답했다. 또한 인터넷 생방송은 시청자 점성이 매우 강해 66.2%의 시청자가 한번에 30분이상, 44.9%의 시청자들이 하루에 1시간 이상 생방송을 시청한다고 밝혀졌다. 남성이 여성보다 인터넷 생방송에 관심이 더 많으며 68.4%의 남성 시청자와 60.2%의 여성 시청자가 인터넷 방송을 하루 30분 이상 시청하고 있다. 하루 30분 이상 인터넷 생방송을 시청한 사용자 중 90허우(90년대생), 80허우(80년대생), 95허우(90년대 후반 생)는 각각 52.7%, 24.5%, 15.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크리에이터가 여전히 신흥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 규모가 커짐에 따라 종사자 수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보고서는 9.6%의 파트타임 크리에이터만이 월 수입 1만 위안 이상, 전문 크리에이터의 경우 21%가 월수입 1만 위안을 받는다고 말한다. 경제가 발달하고 젊은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많은 도시에 고소득 크리에이터가 더 많고, 월 소득이 1만원 이상인 크리에이터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톱5 도시는 베이징•상하이•저장(浙江)•톈진•네이멍구(內蒙古)이다.

2018년 5월 베이징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인력사보국)과 시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도 베이징시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8467위안으로 전문 크리에이터의 소득이 평균 직업소득보다 높고 크리에이터 5명 중 1명이 월 1만 위안 이상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을 오랫동안 하기 위해서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매달 춤•노래•악기 등 분야에서의 전문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 일정액을 투자하기도 한다. 동시에 생방송 장비 업그레이드 및 이미지 관리에도 어느 정도 투자를 해야한다. 그중 33.8%의 크리에이터와 52.8%의 전문 크리에이터가 자기계발에 매달 1000위안 이상을 투자하며 8.5%의 전문 크리에이터가 자기계발에 매달 5000위안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번역: 오상하)

원문 출처: <북경상보(北京商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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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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