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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中 설음식 도감: 신세대 식품 소비 급증…1∙2선 도시 건강식품 선호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6:49, January 17, 2019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7일] 중국 리서치 전문기관 CBNData와 티몰(Tmall)이 6억 100만 규모의 알리바바(阿里巴巴) 온라인 소비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전국 각지 소비자들의 설 명절 음식 트렌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설음식 도감’(이하 ‘도감’)을 발표했다.

도감에서 2018년 티몰 식품 플랫폼의 여성 소비자 비중은 64%였고, 95년 이후 출생한 신세대들의 식품 소비가 가장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 식품, 왕훙(網紅•인터넷 스타) 음식, 제로 칼로리 푸드에서 웰빙적인 소포장 파우치에 이르기까지 신세대들은 새로운 푸드 트렌드를 추구하고 있다.

유행의 최첨단을 걷는 1∙2선 도시 소비자들은 푸드 트렌드도 주도하고 있다.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쑤저우(蘇州)의 온라인 식품 품목 소비 신상품 판매 순위에서 뜻밖에도 생수가 새로운 총아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우유음료, 중국식 쿠키, 서구식 케이크, 저온 살균 유제품, 단백질 음료, 인스턴트 식품, 장조림 간식, 해선장, 드립백 커피가 TOP10에 들었다.

이 밖에 동북 소고기 육포, 화북 제과제빵, 화동 호두, 화남 즉석식품, 화중 돼지고기 육포, 서북 마른 과일 설탕절임, 서남 말린 두부 식품이 ‘명절 식탁’에도 올랐다.

도감에서 건강식품이 1∙2선 도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항저우는 2018년 저당∙저지방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가장 많은 도시 Top5에 들었다. 한편 3∙4선 도시의 미식가들도 이에 뒤지지 않았다. 상추(商丘), 난양(南陽), 신샹(新鄉), 린이(臨沂), 지닝(濟寧)이 2018년 저당∙저지방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TOP5에 들었다.

전통 식단의 제야음식 밥상에 익숙한 이들이 새로운 먹거리에 마주하고 있다. 스타가 광고하는 간식과 온라인 매체에서 인기있는 간식 중 당신은 과연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결과에서 라탸오(辣條) 톱스타 칸칭즈(闞淸子)가 유일하게 더우인(抖音)의 같은 제품 라탸오를 제치고 ‘온라인 간식’에서 자신의 지위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주이룽(朱一龍)과 바이위(白宇)가 함께 광고하는 같은 제품 막대사탕, 왕쥔카이(王俊凱)의 스니커즈 초콜릿 바는 더우인의 같은 종류 간식을 이기지 못했다.

명절 음식 선물은 건강을 선물하는 것이 가장 좋다. 화동, 화남 지역 소비자들은 설에 차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 올해 화동 지역 소비자들에게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린 것은 우롱차였다. 국산 바이주는 동북, 서북 지역 애주가들의 총애를 받고 있다. 쿠키 등 간식 선물을 가장 좋아하는 화북 지역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유통기한이 짧은 반숙 치즈케이크가 단연 인기를 끌었다. 소포장 파우치에 든 한입 견과는 호두 등 견과류 선물을 애호하는 화중 지역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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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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