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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중국 설 대이동 안전 수호에 나선 ‘父女경찰’

12:37, January 28, 2019
지난 24일, 추이옌후이(崔彥輝, 오른쪽) 씨가 스자좡(石家莊)역 승강장에서 추이자오(崔嬌) 씨와 잠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촬영: 신화사 왕샤오(王曉) 기자]
지난 24일, 추이옌후이(崔彥輝, 오른쪽) 씨가 스자좡(石家莊)역 승강장에서 추이자오(崔嬌) 씨와 잠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촬영: 신화사 왕샤오(王曉) 기자]

춘윈(春運•설 특별 수송) 기간, 스자좡(石家莊) 철도공안처의 ‘부녀경찰’이 일선에서 근무하며 각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부녀경찰’ 중 아버지 추이옌후이(崔彥輝) 씨는 철도경찰 지대 대원으로 20여 년간 기차에서 근무해 왔으며 중국의 남북 각지에 자기의 발자국을 남겼다. 딸 추이자오(崔嬌) 씨는 2016년 철도경찰학원 졸업 후, 스자좡역 파출소 순찰2대 경찰로 됐고 순찰 일선에서 착실히 일해 왔다.

올해는 춘윈 기간 부녀 두사람이 같이 당직을 서는 세번째 해이다. 비록 일자리는 다르지만 ‘여객들이 안전하게 집에 도착하게 하는 것’이 그들의 공동소망이었다. 춘절이 가까워 지자 추이옌후이 씨의 일이 더 많아졌다. 딸 추이자오 씨는 대합실과 승강장 사이를 오가며 승차 질서를 수호하고 도움이 필요한 여객을 도와주기에 바빴다.

평소에 부녀 둘은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았고 가끔 승강장에서 만나도 시간이 매우 짧았다. 추이옌후이 씨는 딸을 만나면 이런저런 당부를 많이 하게 되고 추이자오 씨는 역시 자기의 노력으로 아버지를 안심시키고 여객들의 외출에 더욱 많은 따뜻함과 안전감을 주려고 다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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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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