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28일] 참고소식망(參考消息網)은 지난 27일 타이완 매체가 ‘중국 대륙 브랜드 스마트폰이 전 세계 각지에서 끊임없이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부터 화웨이(華為), OPPO, vivo, 샤오미(小米) 등 대륙 주요 브랜드 휴대폰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빠른 속도로 세계 많은 국가 및 지역에서 선두 자리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타이완 ‘연합보(United Daily News, UDN)’는 24일 현재 중국 대륙 휴대폰 브랜드가 중국 본토를 지배할 뿐만 아니라 인도, 러시아, 태국 등 해외 시장에서까지 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여 시장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유럽시장에서의 점유율 역시 3분의 1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보’는 이어 스페인 컨설팅회사인 CANALYS에서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샤오미, OPPO, vivo, 화웨이 등 중국 대륙 스마트폰 브랜드가 이미 5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따냈다고 조사됐으며, 이는 인도네시아 휴대폰 사용자의 두 명 중 한 명이 중국 대륙 브랜드의 휴대폰을 사용 중인 격으로 2019년 인도네시아 휴대폰 시장은 중국 대륙 휴대폰 브랜드의 세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중국, 인도, 미국에 이어 세계 제4대 인구 대국이며 동남아시아의 중요한 경제국으로 그 시장 크기와 경제력이 엄청나다고 강조했다.
‘연합보’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지만 2018년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량은 3800만 대를 찍으며 2017년보다 17.1%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연합보’는 이어 2018년 제4분기를 기준으로 삼성, 샤오미, OPPO, vivo와 ADVAN(인도네시아 국산 브랜드)이 상위 5위에 들었다고 전하며 비록 삼성이 인도네시아 시장의 1위를 차지했기는 했지만 샤오미의 빠른 증가 폭은 이미 삼성에 육박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보’는 2019년 상반기 샤오미가 삼성을 뛰어넘으며 인도네시아 시장 선두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vivo가 OPPO를 초월하며 3위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제시했다. (번역: 진초혜)
원문 출처: 참고소식망(參考消息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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