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2021년 봄에 문을 연다고 차이나데일리가 17일 지방정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베이징시 퉁저우(通州)구 당국에 따르면 최근 '유니버설 베이징 리조트'라는 공식 이름이 붙은 이 테마파크에는 2개의 호텔과 쇼핑센터 1개가 함께 들어선다.
1단계 프로젝트는 1.6㎢의 면적을 아우르며 460억 위안(약 7조 8천억 원)이 투자된다.
건설 작업은 2020년 10월에 끝날 예정이다.
이 테마파크가 개장하면 아시아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시설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된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전했다.
연간 방문자는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원문 출처: 연합뉴스(김윤구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