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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6월20일 

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대응책은 무엇인가

한국마케팅협회, 제67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 개최

11:53, March 18, 2019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와 대한민국마케팅위원회(위원장 서진우)가 주최하고 인민망 등이 후원하는 '제67회 마케팅 최고경영자 조찬회'가 15일 강남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조찬회는 시지온 ‘김미균 대표’와 더 스크린의 ‘박혜은 CCO’가 강연자로 나섰다.

본 강연 시작에 앞서, 새로운 신입회원들의 간단한 인사말로 조찬회의 막을 열었다. 원 아시아 투어의 남기용 총괄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디자인 그루 A&I 임연주 대표, 한국 미디어 마케팅 진흥원의 최지현 대표 등 신입회원들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그 중, 화장품 제조 전문 업체 코스맥스 윤원일 부사장은 화장품 산업은 현재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화장품 산업에 발맞춰 빠르게 대처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미디어 커머스와 NEXT”라는 주제로 강연 중인 시지온 김미균 대표

제1강연은 시지온 김미균 대표의 “미디어 커머스와 NEXT”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먼저, 김미균 대표는 현재 인터넷 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3가지 변화를 언급하며 강연을 시작하였다. 첫 번째로 검색 플랫폼의 변화를 언급하며, 예전에는 정보를 검색할 때 ‘온라인 포털’을 이용했다면, 현재는 ‘SNS 중심의 검색’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리는 13~14세들은 하루 평균 56.9분을 유투브에 시청한다고 설명하며 유투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 ‘검색’에서 ‘추천’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예전에는 인터넷 사용자들이 정보를 직접 검색해서 찾았다면, 이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의 정보를 분석하여 각각의 사용자에 알맞은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이 소비하는 콘텐츠는 ‘텍스트’에서 동영상, 사진 등 ‘멀티미디어’로 변화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본격적인 강의 주제로 들어가며 김미균 대표는 ‘미디어커머스’와 ‘UGC 커머스’의 개념에 대해 정의하였다. ‘미디어 커머스’란 SNS 채널에서 추천된 멀티미디어 컨텐츠로 구성된 커머스이며, ‘UGC 커머스’란 SNS 채널에서 추천된 소비자가 만든 컨텐츠로 구성된 커머스이다. 김미균 대표는 사용자들은 점점 SNS에서 추천하는 컨텐츠가 아닌, SNS가 추천하는 소비자가 만든 컨텐츠를 소비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미균 대표는 이러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매출으로 직결되는지를 측정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언급하였으며, 그러므로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수단을 활용해 마케팅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점점 변화해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마지막으로, 김미균 대표는 같은 20대 일지라도 '라이프 스타일', '취향' 등은 각기 다르므로 단순히 나이, 성별 등 유형별로 나누어 소비자들을 찾는 게 아니라, 비슷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닌 ‘도플갱어 스타일’의 소비자들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천만 영화의 타겟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강연 중인 더 스크린 박혜은 CCO

제2강연은 더 스크린 박혜은 CCO의 “천만 영화의 타겟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박혜은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의 여가 생활 중 61.6%의 비율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산업을 설명하며 강연의 막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도 영화산업은 더욱 유망해질 것임을 언급하며, 현재는 유투브 등 손쉽게 볼 수 있는 수많은 컨텐츠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만하면 됐지’식의 영화제작은 매우 위험함을 강조했다.

또한 박혜은 대표는 모두를 만족시키려고 하는 영화는 아무도 만족시킬 수 없는 영화가 될 것임을 예측하며, 앞으로는 특정 연령을 타겟팅하는 영화들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체적인 사례로 ‘곤지암’ 영화를 언급했다. ‘곤지암’은 주요 타겟층에서 30대 이상은 제외시키고, 확실한 타겟층인 “10~20대만 공략하겠다.”라는 전략으로 크나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것이 ‘곤지암’의 핵심 성공 포인트이었으며, 적은 제작비로 많은 매출액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박혜은 대표는 ‘MEMEME’ 세대에 대해서 설명하였는데, ‘MEMEME’ 세대는 가르치고 설교하는 모든 메시지에 반발하며, 나를 중심으로 하는 주도적인 소비 성향을 보이는 세대들임을 언급했다. 이에 ‘보헤미안 랩소디’, ‘극한직업’ 두 영화를 예시로 설명하였다. 우선, 대한민국에 크나큰 열풍을 일으켰던 ‘보헤미안 랩소디’의 성공 요인이 된 키워드로는 ‘이민자’, ‘인생역전’, ‘나만의 길’, ‘우정’, ‘위로’, ‘희망’이 있으며,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극한 직업’의 성공 키워드로는 ‘소시민’, ‘우정’, ‘팀워크’, ‘소상공인’, ‘나만의 길’, ‘희망’ 이 있다.

박혜은 대표는 이 두 가지 영화는 열악한 상황에 있는 처지의 주인공들이 인생을 개척해나간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두 사례를 통해 내가 얼마나 주인공과 공감하고 비슷한 처지에 있는가가 최신 흥행 요소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뼛속부터 위대한 주인공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를 보고 싶어 한다고 언급하며, 이게 바로 ‘MEMEME’ 세대의 특징임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혜은 대표는 미디어 트렌드는 3개월에 한 번 씩 변화하며, 이는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창구가 계속 바뀐다는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마케팅 트렌드 속에서 어떻게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경영자들에 공감하며, ‘더 스크린’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다음달 4월 19일에 개최되는 제68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는 에어비앤비 이상현 대표의 “에어비앤비 나비효과-공유경제와 시대전략, 에어비앤비 사례”라는 주제로 글로벌 숙박 플랫폼의 고민과 현실을 함께 나눌예정이며, 파워풀엑스 박인철 대표의 “당신의 wow는 무엇입니까?-한국에서 만든 세계 최고의 헬스케어브랜드”라는 주제로 기업문화의 중요성에 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소비자평가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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