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11일] 베이징 쥐융관(居庸關) 창청(만리장성)과 도심을 연결하는 교외 철도 S2열차는 ‘봄행 열차’로 불려오고 있다. 4월 초에 열차 궤도 양쪽으로는 복숭아꽃과 살구꽃이 활짝 피었다. 열차가 저멀리서 꽃바다로 오는 것 같아 누리꾼들은 이 열차를 ‘봄꽃열차’로 부르고 있다.
칭밍제(淸明節•청명절) 동안 많은 관광객이 ‘봄꽃열차’를 보러 왔다.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화하이(꽃바다) 잔도’와 전망대를 시공하고 있다. 현재 전망대 한 곳만 관광객에게 개방됐고, 다른 전망대도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곧 개방될 것이다.
‘화하이 잔도’와 전망대를 시공하는 것은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해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봄꽃열차’를 더 가까운 거리에서 구경할 수 있게 해준다. (번역: 김리희)
원문 출처: CNR.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