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1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국가와 민족은 혼이 없어서는 안 된다’는 제목의 글이 중국 공산당 최고 권위 이론지 구시(求是)에 게재됐다고 15일 신화사가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 글에서 “신(新)시대가 뛰어난 문학가, 예술가, 이론가를 불러내면서 문예창작과 학술혁신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게 됐다”며 “문화에 대한 자신감을 견지하고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시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시대 흐름에 발맞춰 인민을 중심으로 인민에 봉사하고 덕(德)으로 사회적 분위기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가와 민족은 혼이 없어서는 안 된다”면서 “문화•문예업 종사자, 철학•사회과학 관련 지식인들은 사상을 계몽하고 인격을 도야하며 온화한 정신을 이끌어야 할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화로 사람을 만들고, 교육하고, (기본을) 다지면서 원신(元神)을 배양해야 할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문화•문예업, 철학•사회과학 관련 분야는 당과 국가에서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신시대와 중국특색사회주의 발전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시 주석은 문화•문예업 종사자와 철학•사회과학 관련 지식인에게 요구사항으로 ▲시대에 발맞춤 ▲인민 중심 ▲인민 봉사 ▲덕으로 이끄는 사회 분위기 등을 제안했다.
이런 가운데 시 주석은 “올해는 신중국 수립 70주년의 해이다. 지난 70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중국은 천지개벽의 변화를 이끌었다. (이러한 변화는) 중화민족사와 세계사적으로 천지를 뒤흔든 감동의 서사시였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모두가 지난 70년 동안 당과 인민이 해온 노력을 깊이 되새기고 신중국 70년의 역사적 변혁이 내포하고 있는 내재적 논리를 이해하면서, 역사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중국특색사회주의 노선과 이론, 제도, 문화적 우위를 정확히 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중국의 이론으로 그간의 역사적 실천 과정을 해석하고 당과 인민이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강한 정신적 동력을 제공해야 한다”고 전했다. (번역: 황현철)
원문 출처: <인민일보>(2019년 4월 16일 01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0 / 0
하이난 자유무역항 시장 진입 완화 정책 발표
中 빈곤감소 성과…숫자 하나하나가 땀 흘린 노력의 결과!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행사 내용 발표
관상성과 효용성 가진 수목 알아보기
도표로 살펴보는 2021년 中 법률 제∙개정 중점 분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여성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中 양회 관전 포인트 9대 키워드 퀵 리뷰
[도표] 2021년 중국 주요 목표
中 2020년 ‘정부업무보고’ 계량화 지표 임무 완수!
26개 알파벳으로 풀어본 중국 빈곤탈출 성공의 비밀번호
중국 빈곤탈출 전략 성공
[도표] 중앙1호 문건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도표] 중국 2021년 춘절 소비 증가
잊혀지지 않는 말 30구, 지난 2020년 함께 돌아보자!
달로 향하는 ‘창어’ 5호
[도표] 2020 CIFTIS 관전 포인트 & 꿀팁 방출
5개 “절대 응하지 않는다”, 5회 박수 갈채!
75년! 우리는 잊을 수도, 잊어서도 안 된다
선전 경제특구 40년, 각종 ‘전국 1호’ 차지
마이더스의 손! AIIB 5년의 성적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