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16일] 중국 산둥(山東) 창다오(長島) 해역에서 야생 점박이물범 무리가 포착됐다. 야생 점박이물범은 물속에서 먹이를 찾거나 암초에서 햇볕을 쬐는 등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행보를 보였다. 귀여운 점박이물범들은 랴오둥(遼東)만과 창다오섬 부근에서 두 달 정도 머문다. 창다오섬 주변 해역은 수심이 깊고 물살이 빨라 물고기, 새우, 수초 등이 풍부해 점박이물범이 서식하기에 적합하다. 야생 점박이물범은 중국 국가 2급 중점보호동물로 매년 봄 창다오섬 부근에서 관측된다. 이때가 되면 많은 사진작가 및 사진 촬영 애호가들이 이곳을 찾는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