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에 엘리트 집결…2019년 ‘박사 충칭행 주간’ 인재 영입 행사 5월 13일 개시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6일] 충칭(重慶)이 과학도시와 인재도시 건설 행동 계획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시급하게 필요한 우수 인재 모집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9년 ‘100만 엘리트, 충칭 부흥’ 첫 인재 영입 행사인 ‘박사 충칭행 주간’ 출범식이 지난 5월 13일 열렸다. 1주일간 열리는 행사에서 베이징대, 칭화대 등 국내외 유수 대학에서 온 103명의 박사들이 충칭에서 시찰, 교류, 실습, 체결 등을 할 예정이다.

출범식 현장

중국공산당 충칭시위원회 조직부와 충칭시 인력사회보장국이 주최하고, 충칭시 인재교류서비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확한 매칭과 수요에 따른 초청 방식을 통해 인재 녹색통로를 구축함으로써 발전에 시급한 우수인재 모집을 가속화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고용업체와 인재의 정확한 매칭을 실현하기 위해 고용업체의 인재 수요에 따라 대외에 인재 초청 정보를 발표하고, 1차로 국내외 유명 대학의 박사 347명의 신청을 받아 고용업체와 인재 양측의 정보를 정확하게 매칭한 후 103명에게 이번 인재 영입 행사 참가 초청서를 보냈다.

체결식 현장

행사는 1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103명의 박사들이 51개의 고용업체와 면담을 한 후 관련 업체 시찰, 실전 체험, 체결 의향 확정 등 일련의 인재 매칭 활동을 했다.

출범식에서 베이징대, 칭화대, 푸단대, 중국인민대, 상하이교통대, 난징대, 우한대, 화중과기대, 산둥대, 쓰촨대 등 중국 국내 ‘세계 최고의 대학과 세계 최고의 학과 건설’ 대학 19곳의 취업부 대표들이 충칭시 인재교류서비스센터와 현장에서 대학-지역 협력 메커니즘 수립, 인재 영입 녹색통로 구축, 청년 인재 교류 촉진 등 분야의 대학-지역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번역: 이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