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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베이더우+5G’ 기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스마트 입힌다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5:05, May 29, 2019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9일] 지난 24일 열린 제10회 중국위성항법회의(China Satellite Navigation Conference, CSNC) ‘베이더우+스마트 동계올림픽 포럼’에 따르면, 다양한 ‘베이더우+5G’ 기술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제반 시설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더우는 중국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을 의미한다.

중국전자과학기술그룹(CETC) 제54연구소의 베이더우 항법 전문가 웨이바오궈(蔚保國)는 보고를 하면서 베이더우에 기반한 고정밀 내비게이션 기술이 동계올림픽 경기장 건설과 경기장 안팎 안전 보장, 선수 서비스, 관람객의 경기 관람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예측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관람객에게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며 경기장 안팎에 위험 모니터링과 경보, 컨트롤을 하는 등등 ‘베이더우+5G’에 기반한 융합 발전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동계올림픽 서우강(首鋼) 단지 안에서는 베이더우에 기반한 고정밀 내비게이션 기술이 여러 분야에서 시범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푸샤오밍(付曉明) 베이징서우강건설투자 부사장은 24일 포럼에서 “현재 단지에서 자율주행 MINI 청소차와 MINI 배송차, 중형 버스, 대형 청소차, 공유 승용차 등 다양한 자율주행 차량이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들은 모두 베이더우가 제공하는 센티미터급 고정밀 내비게이션 서비스 및 5G 단지 건설에 기반해야만 운행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베이더우에 기반한 고정밀 내비게이션 기술이 계속적으로 개선되어 자율주행 차량이 더욱 복잡한 교통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푸 부사장은 서우강 단지 내에서 여러 기종의 L4급 자율주행을 시범적으로 응용할 예정이며, 응용 성과는 동계올림픽 기간의 일상적인 운영 수요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북경일보(北京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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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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