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답하고 있다. [사진 출처: 외교부 홈페이지] |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조선 최고 지도자에게 서신을 전달한 것과 관련해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이 24일 미국과 조선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이 대화의 동력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당일 열린 브리핑 문답내용이다.
질문: 보도에 따르면, 어제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조선 최고 지도자에게 서신을 전달했고, 양측 간 통신을 줄곧 이어왔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중앙통신 측도 관련 소식을 전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겅솽 대변인: 중국은 조선과 미국 양측이 이 일을 둘러싸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점에 주목했다. 중국은 시종일관 대화와 협상이 반도 문제 해결의 근본적 방책이라고 여겼다. 양국 지도자 간 적극적인 상호작용이 양국 간 접촉 가능성을 높이고 양측 간 지속적인 대화에도 동력을 제공하길 희망한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막 조선 국빈 방문을 성공리에 마쳤다. 방문 기간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은 현 조선반도 정세를 대하는 자세와 반도 수호를 위한 대화 방식 등을 놓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진핑 주석이 말한 것처럼, 반도 정세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과 연관된 문제로, 지난 1년간 반도 문제가 대화 해결 분위기를 중요하게 여겨 국제사회의 인정과 기대를 모았고 더불어 양국이 계속해서 협상을 이어나가 성과를 내길 희망하고 있다.
조선반도의 이웃인 중국은 조선과 미국을 포함한 관련 당사국과 소통 및 공조를 확대해 반도 문제의 대화와 협상을 함께 추진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 및 번영을 위해 적극 기여하길 바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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