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신화망] |
[인민망 한국어판 7월 5일] 지난 4일, 가오펑(高峰) 상무부 신문대변인이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중국 수입제품에 대한 일방적인 관세 추가 징수는 중•미 경제 무역마찰의 기점이며, 만약 양측 간에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미국이 추가 징수하는 관세는 반드시 전부 철폐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얼마 전 끝난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서 중•미 양국 정상은 평등한 상호존중을 토대로 경제 무역협상을 재개하고 미국은 더 이상 중국산 제품에 신규 관세를 추가 징수하지 않기로 동의했다.
가오펑 대변인이 당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중•미 양측 경제 실무단이 소통을 줄곧 이어왔다며, 중국은 시종일관 양국 경제 무역마찰이 궁극적으로 평등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될 것으로 보았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이 더 이상 중국산 제품에 신규 관세를 추가 징수하지 않고, 경제 무역마찰의 가중을 피하는 것에 중국은 환영을 표한다고 언급했다.
향후 중•미 무역 협의가 미국 쪽에 유리하게 기울 것이라는 미국 측 발언과 관련해 가오펑 대변인은 중•미 경제 무역 협력의 본질은 상호윈윈이라며, 중국은 상호존중, 평등호혜적 원칙에 입각해 협상을 해나가야 한다고 시종일관 강조했다고 말했다. “만약 양국 간에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양방향 균형, 평등호혜적이어야 하고, 중국의 핵심적 입장은 반드시 원만히 해결되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아울러 양측은 양국 정상의 오사카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평등하고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서로의 합리적 입장을 배려해 호혜윈윈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양국 및 글로벌 기업을 위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무역 투자 환경을 조성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는 중•미 양국과 양국 국민의 이익에 부합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보편적 기대에도 걸맞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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