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中 외교부, 신장 관련 문제 ‘객관∙공정’ 입장 밝힌 37개국 극찬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09:56, July 16, 2019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6일] 37개국 대사들이 유엔에 보낸 연명 서한을 통해 신장(新疆) 관련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을 지지한 것과 관련해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이는 소수의 서방 국가들이 중국을 함부로 비난하는 것에 강력하게 반박한 것”이라며 “이들 국가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피력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한다”고 밝혔다.

얼마 전 제네바 주재 파키스탄•사우디아라비아∙알제리∙러시아∙쿠바 등 37개국 대사들이 유엔인권이사회 의장과 인권 최고대표에게 연명 서한을 보냈다. 겅 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37개국 대사들은 서한에서 중국 신장의 인권사업 발전 성취와 반테러, 탈극단화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중국이 각국의 사절들과 국제기구 관료, 언론인들을 신장으로 여러 번 초청한 것을 극찬했으며, 신장을 방문한 인사들이 보고 들은 것과 서방 언론이 보도한 것은 판이하다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사들은 또 일부 국가가 신장을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 확인이 안 된 정보를 핑계로 중국을 함부로 비난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고 소개했다.

겅 대변인은 “테러리즘과 극단주의의 엄준한 위협에 직면해 신장 위구르자치구는 법에 따라 교육훈련센터 설립을 포함한 반테러 및 탈극단화 조치를 취해 신장의 안전 형세를 역전시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장은 3년째 폭력테러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 사회 안정, 민족 단결과 더불어 주민들이 평안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각 민족 대중의 성취감과 행복감, 안전감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정부의 정책 조치를 충심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사실은 웅변보다 설득력이 있고, 공정하고 올바른 도리는 누구나 다 안다.” 겅 대변인은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등 지역의 국가들이 이번 편지에 서명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이고, 다수는 신장에 시찰단을 파견해 사건의 진상을 목도한 국가”라면서 “대사들은 소수의 서방 국가들이 중국을 함부로 비난하는 것에 강력하게 반박했다”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중국은 각국과 함께 다자 인권 메커니즘이 ‘유엔헌장’ 취지와 원칙을 준수해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비선택적인 방식으로 인권문제를 처리하고 건설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국제인권사업의 건강한 발전을 촉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인권이사회 등 플랫폼을 핑계로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고, 타국을 함부로 비난하며 공격, 모독하고, 공개적으로 압박하는 것을 반대한다. 중국은 유관 국가가 즉각 방침을 바꿔 정치화와 이중 기준을 버리고, 인권의 이름을 핑계로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정치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