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16일] 며칠 전 중국 항저우(杭州)시 상청(上城)구 샤오잉(小營)거리에 위치한 창밍쓰샹(長明寺巷) 주택단지의 ‘구 할아버지 량차(凉茶) 가판대’가 운영을 시작했다.
가판대는 해당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량차[凉茶:해열(解熱) 작용이 있는 차]를 제공한다. 무료 량차 가판대는 버스 정류소 옆에 있으며 올해로 42년째 운영되고 있다. 가판대를 운영하는 구중건(顧忠根) 씨는 올해 81세다. 구중건 씨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최근에는 행인, 단지 내 거주민,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들이 공익행사의 일환으로 구씨를 도와 무료로 량차를 나눠주며 사랑을 전하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