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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中외교부: 러시아 내 외부 세력의 소행은 홍콩에서 한 짓과 같다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8:18, August 21, 2019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1일]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일부 외부 세력이 러시아에서 저지른 일들은 최근 중국 홍콩에서의 행태와 같은 것으로 전형적인 내정간섭이자 패권주의의 표현이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이날 기자회견 내용이다.

기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모스크바에서는 일련의 시위가 있었다. 이에 주러시아 미국 대사관은 공식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러시아 당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통한 평화 집회와 기본권 행사를 계속 제한한다”면서 모스크바 시위대 행선도를 첨부해 시위 집결점을 표시했다.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 마리아 자하로바는 “주러시아 미국 대사관이 불법 집회에 개입했다는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겅 대변인: 중국은 러시아의 입장에 깊이 공감한다. 최근 모스크바에서는 많은 불법 시위가 발생했다. 이에 러시아 정부는 사회 안정을 위한 조치를 취했으며 이는 충분한 법적 근거가 있다. 불안한 건 이 시점에 일부 서방 국가에서 이래라 저래라 ‘꼼수’를 부린다는 것이다. 러시아가 말한 대로 이는 전형적인 내정간섭이자 패권주의의 표현이다.

일부 외부 세력이 러시아에서 저지른 일들은 최근 중국 홍콩에서의 행태와 같다.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최근 홍콩 문제에 관해 “서방 국가의 중국 내정간섭은 이론적뿐만이 아니다. 중국을 억압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홍콩 폭력 사태에 있어 일부 국가의 불미스러운 역할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으며 외부 세력의 획책으로 일어난 폭력사태가 홍콩의 안정을 훼손하는 면모를 드러낸다. 중국은 이에 완전히 찬성하며 이를 높게 평가한다.

중국과 러시아는 국가 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고 사회 안정과 질서를 지키며 외부 세력의 개입을 반대하는 데 공동의 이익과 바람이 있다.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양국 정상이 합의한 대로 중•러의 신시대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흔들림 없이 견지한다. 이에 공동 관심사에 대해 상호 지지를 강화하고 긴밀한 소통 협력으로 공동 이익을 유지할 것이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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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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