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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시진핑 주석, 허이청 마카오 신임 행정장관 만나

16:29, September 12, 2019
[사진 출처: 신화망]
[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2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9월 11일 오후 중앙정부에서 임명, 당선된 마카오 특별행정구 제5대 행정장관 허이청(賀一誠)을 인민대회당에서 만났다.

시 주석은 제5대 마카오 특별행정구 행정장관으로 임명된 허이청 신임 행정장관에게 먼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허이청 행정장관은 장기간 조국•마카오 사랑 입장을 견지하며 마카오 사회에 크게 이바지했고,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 및 마카오 입법회 주석 등을 역임하며 최선을 다해 국가 개혁개방과 현대화 건설, 마카오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크게 이바지했다며, 중앙은 이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정장관 선거에서 높은 득표 수로 당선되어 허이청 행정장관에 대한 마카오 사회의 폭넓은 지지를 엿볼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시 주석은 또 올해는 마카오 반환 20주년의 해로, 20년간 허허우화(何厚鏵), 추이스안(崔世安) 역대 행정장관의 지휘로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사회 각계 인사들과 단결해 ‘일국양제’ 방침을 전면 이해•관철하고 헌법과 기본법 권위를 굳건히 수호해 조국•마카오 사랑의 핵심 가치관을 계승하고, 마카오 경제의 빠른 성장, 민생 개선, 사회 안정과 화합을 촉진해 세계에 마카오 특색의 ‘일국양제’ 성공 사례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일국양제’는 가능하고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사실로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허이청 행정장관이 드넓은 포용심과 장기적 안목으로 마카오의 현실적 상황과 국가발전 전략의 필요를 정확하게 파악해 새로운 정부와 사회 각계 인사들을 잘 이끌고 협동분투와 변혁혁신으로 마카오의 장기적 발전을 진지하게 모색해 ‘일국양제’의 새로운 성공적 사례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이청 행정장관은 중앙정부의 임명을 영광스럽게 여기고, 시진핑 주석과 중앙정부의 지도로 흔들림없이 ‘일국양제’ 방침을 지켜 나가며, 헌법과 기본법의 권위는 물론 중앙과 마카오 간의 양호한 관계를 지켜나가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앙의 전면적 관할통치권과 국가의 주권, 안보, 발전이익을 수호해 마카오의 ‘일국양제’가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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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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