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5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1-3분기 31개 성 거주자의 1인당 가처분소득을 발표했다. 1군 도시는 상하이와 베이징으로 1-3분기 시민 1인당 가처분소득이 5만 위안(약 829만 6500 원)을 돌파했다. 저장(浙江), 톈진, 장쑤(江蘇), 광둥(廣東)이 2군 도시 반열에 올랐으며, 1인당 가처분소득은 3만 위안을 상회했다.
◆ 9개 성 1-3분기 1인당 가처분소득 전국 수준 상회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1-3분기 중국인 1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 2882위안으로 동기 대비 8.8% 증가했고, 가격요인을 제외한 실질 가처분소득 증가율은 6.1%로 경제성장률과 일치했다.
가처분소득이라 함은 가계가 최종 소비지출과 저축에 사용할 수 있는 소득의 총합을 말한다. 즉 자유롭게 처분가능한 소득으로 현금소득과 실물소득을 포함한다.
각 지역의 거주자 1인당 가처분소득 데이터에 따르면, 상하이, 베이징, 저장, 톈진, 장쑤, 광둥, 푸젠(福建), 산둥(山東), 랴오닝(遼寧) 등 9개 성 거주자의 1-3분기 1인당 가처분소득이 전국 평균 수준을 상회했다.
◆ 베이징∙상하이, 1-3분기 1인당 가처분소득 5만 위안 돌파
상하이와 베이징의 소득 수입이 다른 도시를 크게 앞질러 1-3분기 시민 1인당 가처분소득이 두 곳 모두 5만 위안을 돌파했다.
1-3분기 상하이 시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5만 2292위안, 증가율은 5.9%(실질)를 기록했고, 베이징은 5만 541위안, 6.7%(실질)를 기록했다. 두 도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1-3분기 1인당 가처분소득 ‘5만 위안 클럽’에 진입했다.
저장(3만 8546위안), 톈진(3만 3642위안), 장쑤(3만 1420위안), 광둥(3만 0755위안)은 2군 반열에 들었으며, 1인당 가처분소득은 3만 위안을 돌파했다.
◆ 상하이∙베이징 시민, 많이 버는 만큼 씀씀이도 큰손
상하이와 베이징은 1-3분기 1인당 가처분소득이 5만 위안을 돌파해 돈을 가장 많이 벌었지만 씀씀이도 최고였다.
1인당 소비지출로 볼 때 1-3분기 상하이의 1인당 소비지출은 3만 3557위안, 베이징은 3만 1542위안에 달했다. 상하이와 베이징은 지출도 전국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1-3분기 중국인 1인당 소비지출은 1만 5464위안으로 집계됐다. 한편 상하이, 베이징, 톈진, 저장, 광둥, 장쑤, 푸젠, 랴오닝, 후베이(湖北) 9개 성 거주자의 1인당 소비지출은 전국 수준을 웃돌았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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