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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1월01일 

미국이 참석 막는 국제우주대회서 中과학자 명예의 전당 입성

11:13, November 01, 2019
치파런(戚發軔) 원사
치파런(戚發軔) 원사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일] 중국우주비행과학기술그룹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2019년 국제우주대회에서 86세 치파런(戚發軔) 원사가 올해 국제우주항행연맹(IAF)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올랐다. 이 명예는 우주 과학기술 분야에서 특출한 기여를 한 과학자에게 주어진다.

치파런 원사는 중국 선저우(神舟) 우주선의 첫 총설계사이자 중국 최초의 인공위성 ‘둥팡훙(東方紅) 1호’의 기술 책임자로, 국제우주항공과학원 원사, 중국공정원 원사를 맡고 있다. 중국의 우주 기술 전문가와 위성사업 기술 분야를 이끄는 리더로 다년간 중국 우주 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국제 우주항공 분야와 중국 간 협력에도 초석을 닦았다.

‘양탄일성(兩彈一星)’ 공로상의 왕시지(王希季) 원사에 이어 중국우주기술연구원 소속 연구원의 두 번째 IAF ‘명예의 전당’ 입성이다.

앞서 중국 대표단은 10월 21일 열린 올해 국제우주대회에 단체 불참했다. 이에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언론 보도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접했다. 이어서 즉각 중국국가항천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니 중국 대표단이 불참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 원인은 미국 측이 제때 비자를 발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올해 7월 대회가 열리기 3개월 전에 미국 측에 1차 참석 인원을 제출했고, 중국국가항천국 대표단은 10월 12일 주중 미국대사관에서 비자 인터뷰를 진행했으나 회의가 시작되는 날까지도 중국 대표단 단장은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대회 개막식, 분과 포럼 등 중요한 활동 일정에 맞추어 참석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에 1000명이 넘는 현장 참석자들은 믿을 수 없는 상황에 휴대폰으로 “본 대회의 한 중요한 우주항공국이 보고 싶다. 중국국가항천국은 어디를 갔나”라는 의문을 제기했고, 이 문제가 회의장 스크린에도 등장해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었다.

미국이 비자로 중국 과학자의 국제회의 참여를 막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치파런 원사는 인터뷰에서 “당시 ‘921’(프로젝트) 시작할 때 나와 위안자쥔(袁家軍)은 미국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면서 “당시 위안자쥔은 IAF 부의장이었지만 미국에서 회의가 열려 참석하려고 하자 회의가 끝나고 나서야 그에게 비자가 발급되었다”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환구시보, CCTV뉴스 내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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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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