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1일]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신장(新疆) 남부 타리무(塔里木) 분지의 금빛 유프라티카 포플러 숲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을 맞으면서 관광객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신장 위구르자치구 문화관광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9월, 신장을 찾은 관광객은 1억 8385만 84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했고, 관광 수입은 3046억 3800만 위안(약 50조 5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78%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장 타리무 강 유역의 유프라티카 포플러 숲 면적은 1500만 묘에 달한다. 강 양안에 널리 분포된 식생은 생명력이 강할 뿐만 아니라 중국의 최대 사막으로 꼽히는 타커라마간(塔克拉瑪幹, 타클라마칸) 사막의 침습을 차단하며, ‘사막 유프라티카 포플러’ ‘물가 유프라티카 포플러’ 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