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4일] 원명원(圓明園) 12간지 동물의 머리 동상 중 하나인 말머리 동상 기증식이 13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홍콩과 마카오의 유명 기업가이자 애국인사인 허훙선(何鴻燊) 선생이 2007년 경매 시장에 출품된 말머리 동상을 사들여 홍콩•마카오에서 몇 년간 공개 전시했다. 이달 허훙선 선생은 말머리 동상을 국가문물국에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유실 문화재를 본래 있던 장소로 반환하자는 문화재 보호의 국제적 공감대를 더 잘 실천하기 위한 취지에서 국가문물국은 허훙선 선생과 합의해 말머리 동상을 본래 있던 곳인 베이징시 원명원 관리처에 소장해 100년 반환의 길에 마침표를 찍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