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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중국 남대양서 과학탐사 실시

15:33, December 27, 2019
중산 기지 부근 해역에서 쉐룽 2호(오른쪽)와 쉐룽호 [11월 21일 드론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중산 기지 부근 해역에서 쉐룽 2호(오른쪽)와 쉐룽호 [11월 21일 드론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7일] 중국 극지 과학탐사 쇄빙선 ‘쉐룽(雪龍) 2호’가 지난 24일 남대양의 코스모너츠해(Cosmonaut Sea)에서 종합과학탐사를 실시했다. 같은 날 ‘쉐룽호’는 아문센해에서 종합과학탐사를 진행했다. 이는 중국의 제36번째 남극탐사로 중국의 첫 ‘쌍룡’ 과학 탐사가 남대양에서 곧 실시됨을 의미한다. 

중국 제36번째 남극탐사대 샤리민(夏立民) 팀장은 “이번에 코스모너츠해와 아문센해 등 해역에서 실시하는 해양환경 조사는 남극 기후 변화와 해양 생태 등을 위주로 남극이 지구 기후 변화에 미치는 작용과 영향에 대해 집중 연구할 것”이라면서 “중국의 남극환경 관측 수준을 높여 남극에 대한 인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쉐룽 2호’와 ‘쉐룽호’ 이 두 척의 쇄빙선 외에도 중국 제36번째 남극탐사 중점은 4곳의 기지를 포함하고 있다. 바로 중산(中山) 기지와 창청(長城) 기지, 타이산(泰山) 기지 그리고 현재 건설 중인 인익스프레시블섬(Inexpressible Island) 기지다. 현재 인익스프레시블섬 기지 건설에 참여한 탐사대원이 쉐룽호를 타고 목적지로 향하는 중이다. 그 외 3곳의 탐사 업무도 이미 실시됐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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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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