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21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0일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 전화통화를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코로나19 방역이 현 중국 정부의 우선 사업이라며, 수많은 의료진과 전 인민이 대응 노력을 펼쳐 현재는 감염사태에 긍정적인 변화에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파키스탄은 전천후 전략 협력 파트너로 상부상조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 사태 이후로 파키스탄은 즉각 중국 측에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귀중한 물자를 지원하는 한편 양국 간 왕래도 정상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파키스탄 국민회의와 상원회의에서 중국 방역 지지 관련 결의안도 통과되었고 직접 전화로 위로를 전해왔다며, 양국은 위기 때 함께하는 진짜 친구이자 동고동락하는 형제임을 재차 입증했고, 자국인과 마찬가지로 재중 파키스탄 형제자매들을 돌볼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또 양국 관계가 높은 수준의 발전을 이어가고 중국이 시종일관 파키스탄을 주변 외교의 우선 방향으로 삼아 양국 관계가 인류운명공동체 수립의 전례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임란 칸 총리는 파키스탄 정부와 국민을 대신해 코로나19 사태에 위로의 말을 전하고, 중국 측의 적극적인 방역 조치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효과적인 방역 조치로 세계적인 확산을 막았고, 전 세계가 중국 측의 이러한 노력과 효과에 감사하며, 어떤 국가도 중국보다 잘해낼 수 없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주중 파키스탄인들에 대한 배려와 도움에도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방역 사업을 지원하고자 하며, 중국이 반드시 이번 감염 사태를 이겨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떤 상황에서도 파키스탄 국민은 형제 같은 중국 인민과 한 편에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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