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교부 공식 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3일] 중국 외교부 겅솽(耿爽) 대변인은 지난 12일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미국 측이 인권문제를 가지고 중국 내정에 간섭하지 말라고 자기반성을 독촉했다.
보도에 따르면 3월 11일 미 국무부가 ‘2019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발표했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발표회장에서 중국 인권 상황 및 신장(新疆) 관리 정책에 대해 비난한 바 있다.
이에 겅솽 대변인은 미국이 소위 말하는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보면 중국과 관련된 내용은 사실 여부를 전혀 가리지 않고 전에 했던 말을 계속 꺼낸 것이라며, 이 보고서의 내용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발언은 정치적 협잡과 이데올리기적 편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중국은 결사 반대하겠다고 주장했다.
겅 대변인은 중국 정부가 인권문제를 시종일관 중요시하며 신중국 수립 이래 중국 인권 사업은 커다란 성과를 거둔 것은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의 인권 상황에 있어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를 맞이했으며 중국 인민이 이에 대해 가장 강력한 발언권을 가지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는 미국 일각의 몇 마디 또는 어떤 한 보고서로 비방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겅 대변인은 신장 사무는 중국 내정에 속해 있어서 어떠한 외부 세력이 간섭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가 신장에서 반테러·반극단화 조치를 취하는 것은 각 민족 인민의 지지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으며 미국 측은 이에 대해 뭐라고 비난할 권리가 없다. 중국은 미국 측이 인권문제를 가지고 중국 내정에 간섭하지 말라고 자기반성을 독촉하며 안 그러면 중국 인민은 더욱 강력한 반대를 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번역: 왕추우/ 감수: 하정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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