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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중국 대표, 유엔에 중국 코로나19 방역 및 국제 공조 현황 소개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20:10, April 09, 2020

[인민망 한국어판 4월 9일] 장쥔(張軍) 유엔 주재 중국 대표가 8일 티자니 무하마드 반데 제74회 유엔총회 의장과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유엔 주재 각국 대표들에게 사례와 데이터를 이용해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및 국제사회 공조 현황을 서한으로 상세하게 소개했다.

서한은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취한 조치 및 경험을 정리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진두지휘와 배치하에 중국 정부는 전 국민 동원과 공동 예방·통제를 견지하면서 가장 전면적이고, 엄격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해 코로나19와 완강히 투쟁했다고 서한은 밝혔다. 중국이 제시한 방역 방침(조기 발견과 보고, 격리, 치료)과 치료 방침(환자와 전문가, 자원, 치료 집중)은 실천을 통해 효과적이었음이 입증되었다. 중국은 전국의 의료 역량을 동원해 후베이(湖北)를 지원했으며, 각 지역은 후베이에 의료팀 346개, 총 4만 2600명의 의료 종사자를 파견했다. 중국은 또 10일 만에 두 개의 전문 병원을 세웠고, 우한(武漢)에 임시 병원 16개를 구축해 중국 속도와 효율을 보여 주었다. 힘든 노력 끝에 3월 18일 중국 대륙에서 최초로 본토 신규 확진자와 의심환자가 ‘0’명으로 보고됐다. 중국공산당과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도를 바탕으로 14억 국민이 한마음으로 단결하여 83일 만에 막대한 대가와 희생을 치르고 방역 투쟁의 단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서한은 상세한 사실로 코로나19 대응에서 중국의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책임감 있는 태도를 입증했다. 2019년 12월 27일 우한에서 최초로 원인 불명 폐렴 환자를 발견한 후 중국은 신속하게 조사를 진행하면서 즉각 병원체 확인에 돌입했다. 2020년 1월 3일부터 중국은 정기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을 포함한 각국 및 중국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에 즉시, 주동적으로 전염병 정보를 알렸고, 코로나19 게놈 서열 정보를 공유했다. 중국은 중국-WHO 합동 전문가 시찰팀이 중국에서 시찰과 조사를 하는 것을 응접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을 매일 발표했다. 중국 국무원 연합예방통제 메커니즘은 코로나19 방역, 의료 치료, 과학연구 등 제반 분야에 관계된 언론 브리핑을 65번 열어 외부의 우려에 광범위하게 답변했다. 중국 외교부는 여러 차례 주중 외국 대사관(단)에게 방역 통보회를 개최해 진전 상황을 소개했다.

서한은 또 상세하고 확실한 데이터로 중국이 국제 코로나19 방역 공조를 위해 한 많은 기여를 소개했다. 3월 31일 기준 중국 정부는 120개국과 4개 국제기구에 일반 의료용 마스크, N95 마스크, 방호복, 진단 키트, 호흡기 등의 물자를 지원했다. 중국 지방정부는 국제 자매도시 등의 루트를 통해 50여 개국에 의료 물자를 기부했다. 중국 기업은 100개 국가와 국제기구에 의료물자를 기부했다. 4월 7일 기준 중국은 이탈리아, 세르비아, 캄보디아, 파키스탄, 이란, 이라크, 라오스, 베네수엘라, 필리핀 등 9개국에 11개 의료팀을 파견했다. 중국 일부 지방은 외국에 의료 전문가팀을 파견했다. 중국은 국제 사회와 방역 정보를 남김없이 공유했고, 전 세계 100여 개국, 10여 개 국제 및 지역 기구와 코로나19 방역 및 진료 방안 등 기술 문건을 공유했으며, 코로나19 온라인 지식센터와 국제 협력 전문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한편 원격 화상 방식으로 100여 개국 및 지역과 40여 회의 기술 교류 회의를 개최했다. 중국은 WHO에 2000만 달러를 기부해 WHO의 코로나19 대응 국제 협력을 지원했다.

장 대사는 서한에서 “코로나19에 승리하려면 각국 정부가 확고한 자신감과 행동, 책임감 있는 태도를 취해 과학과 사실을 존중하고, 연대 협력해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어느 국가와 민족, 개인에게 차별을 하거나 오명을 씌우는 행위를 단호하게 반대한다. 전 인류의 중대한 시험에 마주해 국제사회는 손을 잡고 코로나19에 함께 맞서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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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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