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15일] 최근 많은 지역에서 비가 내리며 각지의 홍수 피해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구조 현장이라면 어디에나 소방관들이 있다. 우리 기억 속에 소방관은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존재지만 사실 그들 역시 피로에 지쳐 쓰러질 수 있다. 그리고 그 순간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임무가 끝난 그들은 앉아서 잠이 들었다…
7월 5일 새벽
장쑤(江蘇) 쑤저우(蘇州) 우장(吳江)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관의 밤샘 사투 끝에
마침내 큰 불을 진압할 수 있었다.
화재 현장을 정리하고 돌아가며 휴식을 취할 때
소방관 한 명이 길가에 앉아 있다
잔디밭에 기댄 채
빗속에서 잠이 들었다.
그 모습에 많은 네티즌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난 8일 구이저우(貴州) 쑹타오(松桃)현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구조 도로 산세가 험해
캠핑차는 현장에 도착할 수 없었고
구조하러 온 소방관들은 바닥에 자리를 깔고 누웠다.
지난 8일 저녁
쓰촨(四川) 광한(廣漢) 폭죽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있었다.
불을 끈 후
밤새 화마와 싸운 소방관들은 녹초가 되어 땅에 쓰러졌다.
훈훈! 폭우로 갇힌 강아지 품에 안아 구조
연이은 강우로
안후이(安徽) 우후(蕪湖) 여러 곳의 물이 넘치며
홍수가 발생했다.
갇혀 있던 사람들을 이동시킨 후
한 소방관은
기와집에 갇혀 있는 강아지를 발견했다.
주변은 이미 물에 잠겨 있었다.
소방관은 단박에 강아지를 품에 안고
물길을 걸어 안전한 곳으로 보내 주었다.
사람들은 모두 그 소방관에게 찬사를 보냈다.
물도 불도 두려워하지 않는 소방관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평안하시기를!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CCTV 뉴스 위챗 공식계정. 우후소방, 구이저우소방, 장쑤소방 웨이보 공식계정 등 내용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