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앙재정, 직업교육 분야별 개혁안 시행

[인민망 한국어판 8월 6일] 당 중앙과 국무원의 정책 결정을 관철하고자 2020년 <정부업무보고>에서 제안한 올해와 내년 2년간 전문대학 200만 명 확대 모집안 시행을 위해 최근 중앙 재정은 현대 직업교육 질적 향상 분야 예산 257억 1100만 위안(약 4조 3922억 1000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9억 9000만 위안 늘어나 8.4% 증가했고, 지방별 직업교육 재정지원 메커니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분야별 직업교육 개혁안을 이행했다.

재정부는 지역별로 전문대학생 균등 지원금 제도를 보완하고 직업학교 설립 조건을 개선하며, ‘이론과 실기를 두루 갖춘’ 교사진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지역별로 1+X 증서제도 시범운행과 중국 특색의 고수준 전문대학 및 전공 개설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금 할당에서도 학생 수, 확대 모집안 등을 고려해 재학생 수가 많고 모집 확대안을 이행해야 하는 성 지역에 대한 지원력을 높일 것이고, 더불어 빈곤지역과 취약한 분야, 높은 수준의 설립 이념과 뚜렷한 특징을 가진 학교에 대한 지원도 이어가며 보건 건강 등 인재를 시급히 요하는 분야의 교육 사업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십삼오(十三五·중국 제13차 5개년 계획) 기간 중앙 재정은 현재 직업교육 향상 항목 예산을 누계 1292억 6800만 위안 책정해 연간 9.8%씩 증가했고, 현재까지 성별로 전문대학생 균등 지원금 제도를 구축해 전문대생 균등 지원금 수준이 평균 1만 2000위안 이상으로 직업교육이 경제사회 발전력과 사회 흡입력에 기여하는 바가 날로 커지고 있다.

향후 재정부는 교육부와 올해, 내년 2년간 전문대학 모집 확대 사업을 잘 이행해 산업과 교육의 융합, 교육과 기업의 협력을 강화해 높은 수준의 직업교육을 추진함으로 기술 및 기능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취업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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