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3일부터 국제선 운항 재개! 방역 조치 발표

[인민망 한국어판 9월 3일] 국무원 연합예방통제 메커니즘 업무 배치에 따라 상시화 방역 상황에서 국제선 항공편의 안정적이고 질서 있는 운항을 보장하고, 베이징의 국제 항공 허브 역할을 더 자 발휘하며, 국제 항공 여객과 화물의 수송 효율을 높이고, 여객의 국제 출입 왕래에 편리성을 기하기 위해 중국민항국(CAAC)은 해외에서 코로나19가 유입되는 것을 막고 국내 재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역 지침에 따라 엄격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해외유입 위험을 엄격히 차단한다는 전제 하에 9월 3일부터 베이징 국제선 직항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수도로 역유입되는 위험을 엄격히 통제하기 위해 3월 23일부터 베이징에 입국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은 지정된 지방 공항에 먼저 착륙해 검역을 받은 후 조건에 부합하는 입국자들만 탑승편 항공기를 타고 베이징에 들어올 수 있었다. 9월 1일 기준 511개 국제선 항공편이 다른 지방을 경유했다. 코로나19 방역 업무가 상시화에 들어가면서 지방을 경유했던 국제선 항공편은 단계적으로 베이징 직항을 재개한다.

관련 항공편의 출발지 진단검사 업무 상황에 따라 9월 3일부터 태국, 캄보디아, 파키스탄, 그리스, 덴마크, 오스트리아, 스웨덴, 캐나다 등 감염자 유입이 비교적 적은 8개국발 베이징행 국제항공 9편이 우선적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운항 재개 후 첫 항공편은 9월 3일 에어차이나가 운항하는 캄보디아 프놈펜발 베이징행 항공편이다.

베이징: 원칙상 입국자는 지정 호텔에서 14일 격리, 코로나19 진단 검사 2회 실시

9월 2일, 베이징시는 코로나19 방역업무 기자회견을 가졌다. 베이징 코로나19 방역 업무 영도소조 지역사회 방역팀 판공실 팀원 톈타오(田濤)는 원칙상 입국자는 지정 호텔에서 14일간 격리하며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2회 실시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현재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호전되고 있지만 해외의 코로나19가 확산세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방역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해외에서 코로나19가 유입되는 것을 막고 국내 재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역 방침에 따라 입국자 대상 방역 업무를 과학적으로 진행하고, 조업과 생산, 상업, 시의 활동 재개 및 시민의 질서 있는 이동에 더 잘 서비스하기 위해 원칙상 입국자는 지정 호텔에서 14일간 격리하며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2회 실시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CCTV뉴스 클라이언트

신종 코로나 퇴치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