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공식 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0일] ‘외교부대변인판공실’ 위챗 공식계정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9일 열린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최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등 다수 관료들이 각기 장소에서 중국이 다른 나라를 협박한다고 비난하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관련 보도를 접했다. ‘협박’을 이야기하자면 국제사회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응당 미국일 것이다! 최근 들어 미국 일부 정치인들은 세계 각처를 돌며, 각종 문제에서 우방국을 포함해 각국 나라들이 미국의 지시에 따르도록 협박하거나 혹은 공공연하게 이데올로기 대립을 조장하고, 기타 국가들을 ‘반(反)공반중 전쟁 열차’로 한데 묶으려 한다. 심지어 협력·원조 중단과 제재로 서로를 협박하며 전 세계적으로 나를 따르는 자는 번영하고 거스르는 자는 망한다고 떠들어대는데, 각국은 이를 모두 절감했다. 미국 일부 정치인들은 어쩌면 지금이 21세기라는 사실과 대소국을 떠나 모두가 평등하고, 강권적 패권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잊은 듯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국무장관, 국방장관, 해외 주재 사절 대표 등의 타국을 압박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각종 발언에 많은 국가는 주권국가로서 독립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협박을 일삼고, 대립을 조장하며, 거짓 외교와 이간질을 꾀하는 국가가 중국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중·미 간 이견 혹은 모순은 절대 권력이나 지위 싸움이 아니며, 사회 제도적 싸움도 아니다. 이는 정의의 수호인지 악의를 퍼뜨리는 것인지, 다자주의인지 일방주의인지, 협력 윈윈 선도인지 제로섬 게임의 힘겨루기인지의 문제다. 중국은 갈수록 많은 국가들이 당당함을 선택하고, 원칙과 정의를 추구하며, 자국과 자국민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선택을 자주적으로 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외교부대변인판공실 위챗 공식계정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0 / 0
하이난 자유무역항 시장 진입 완화 정책 발표
中 빈곤감소 성과…숫자 하나하나가 땀 흘린 노력의 결과!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행사 내용 발표
관상성과 효용성 가진 수목 알아보기
도표로 살펴보는 2021년 中 법률 제∙개정 중점 분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여성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中 양회 관전 포인트 9대 키워드 퀵 리뷰
[도표] 2021년 중국 주요 목표
中 2020년 ‘정부업무보고’ 계량화 지표 임무 완수!
26개 알파벳으로 풀어본 중국 빈곤탈출 성공의 비밀번호
중국 빈곤탈출 전략 성공
[도표] 중앙1호 문건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도표] 중국 2021년 춘절 소비 증가
잊혀지지 않는 말 30구, 지난 2020년 함께 돌아보자!
달로 향하는 ‘창어’ 5호
[도표] 2020 CIFTIS 관전 포인트 & 꿀팁 방출
5개 “절대 응하지 않는다”, 5회 박수 갈채!
75년! 우리는 잊을 수도, 잊어서도 안 된다
선전 경제특구 40년, 각종 ‘전국 1호’ 차지
마이더스의 손! AIIB 5년의 성적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