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화성-알데바란-달이 펼치는 신기한 ‘우주쇼’ 19일 관측

10:00, March 19, 2021
[사진 출처: 신화사]
[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9일] 3월 19일 신기한 ‘우주쇼’가 펼쳐질 전망이다. 천문 전문가에 따르면 19일 저녁 서쪽 하늘에서 상현달이 화성, 알데바란과 만나 ‘웃는 얼굴’을 연출한다.

화성은 지구 궤도 밖에 있는 첫 번째 행성으로 붉은색을 띤다. 알데바란은 황소자리에서 가장 밝은 알파별이자 붉은색을 띠는 거성으로 밝기는 0.85등성이다.

류제(劉潔) 톈진(天津)시 천문학회 비서장은 “화성은 3월 한달 내내 황소자리에 위치하며 해가 진 후에는 서남쪽 하늘에 있고 밝기는 1.1등성이다. 다음날 새벽 0시 26분에 지므로 초저녁부터 밤중까지 볼 수 있다. 황소자리에서 화성과 알데바란이 ‘황소’의 ‘붉은 눈’을 이룬다. 19일 저녁 무렵 초이레의 상현달이 황소자리에 와서 두 개의 붉은색 별과 ‘웃는 얼굴’을 연출한다”고 소개했다.

2020년 10월 12일 난징(南京)천문애호가협회 회원 장한(張瀚)이 촬영한 화성 클로즈업 사진

왼쪽에는 알데바란, 오른쪽에는 화성, 두 별의 아래쪽 멀지 않은 곳에 상현달이 마치 입을 벌린 듯한 모습으로 위치한다.

2008년 12월 1일 난징천문애호가협회 회원 리레이(李雷)가 촬영한 금성, 목성, 초승달이 연출한 ‘웃는 얼굴’ 사진

“한쪽 눈은 크고, 한쪽 눈은 작았던 예전의 ‘웃는 얼굴’과 달리 이번에는 두 눈 모두 밝기가 비슷해 ‘웃는 얼굴’이 단정하고 더욱 아름답다. 더군다나 볼 수 있는 시간도 길다”고 류제는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출처: 신화망(新華網)

과학 뉴스 더보기

(Web editor: 汪璨, 吴三叶)

최신뉴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