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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中경찰, 한국에 보이스피싱 수배 도주범 4명 인도

15:37, April 12, 2021
[사진 출처: 중국경찰망]
[사진 출처: 중국경찰망]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2일] 11일 중국 공안부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중국 경찰 측이 최근 한국 경찰 측에 통신사기 범죄 지명 수배 도주자(한국인) 4명을 인도했다.

한국 경찰 측 보고에 따르면 2020년 7월 톈진시에 범죄 소굴을 둔 다수 한국인 범죄 용의자가 보이스피싱 수단으로 한국인 68명을 상대로 피해액 9억 9500만원 상당의 사기를 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한국 법집행 부처에서 사기 범죄 지명 수배를 내린 동시에 한국 경찰에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측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 한국 경찰청의 요청함에 따라 중국 공안부는 신속하게 톈진 공안기관이 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배치해 이 통신사기 범죄단을 소탕하고 용의자 4명을 체포했다. 중국은 해당 수사를 끝낸 후 법적 절차에 따라 도주범을 한국 측에 인도했다.

[사진 출처: 중국경찰망]

최근 몇 년간 중국 경찰은 국제 통신사기 범죄 척결을 매우 중요하게 보고 인터폴 및 각국 경찰과 공조를 강화해 연합 행동을 펼쳐 왔다. 이번 중·한 경찰의 긴밀한 협력은 양국 통신사기 범죄 용의자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주고 양국 경찰의 국제 범죄 척결에 대한 자신감과 결심도 여실히 보여주었다. 또한 이는 양측 간 지속적으로 이어온 공동 추적 협력이 긍정적 성과를 거둔 사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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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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