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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9월26일 

2021 중관춘포럼 베이징서 개막, 시진핑 화상 축사

10:02, September 26, 2021
지난 24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2021 중관춘포럼 개막식에서 화상으로 축사를 했다. [사진 출처: 신화사]
지난 24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2021 중관춘포럼 개막식에서 화상으로 축사를 했다. [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6일] 9월 24일 저녁, 2021 중관춘(中關村)포럼 개막식이 베이징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개막식에서 화상으로 축사를 발표했다. 류허(劉鶴)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포럼 개막을 선포하고, 차이치(蔡奇)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베이징시 당위원회 서기가 개막식을 주재했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마누엘 마레로 크루스 쿠바 총리, 프란시스 거리 세계지식재산권기구 사무총장, 블라디미르 노로프 상하이협력기구 사무총장 및 국제과학연맹이사회 총재가 연이어 화상으로 축사를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축사에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백 년 만에 찾아온 변화가 한층 가속화되고 코로나19 사태도 여전한 가운데, 세계 경제 회복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 세계 각국은 과학기술 개방협력을 한층 확대하고,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중요한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와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시대적 도전에 함께 대응하며, 인류 평화와 발전을 위한 숭고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의 세계는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글로벌적 시각과 시대적 맥락을 짚어 인류 생산과 생활에 대한 새로운 요구가 즉각 제기되어야 한다. 중국은 과학기술 혁신을 중요하게 여기고,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공조를 추진하며, 더욱 개방적 태도로 국제과학기술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혁신망에 적극 동참하도록 한다. 또 기초연구 공동 추진과 과학기술 성과의 전환을 비롯해 경제발전의 신동력을 개발하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확대하며, 일류 혁신 생태와 선한 과학기술 이념을 조성해 글로벌 과학기술 거버넌스 개선으로 인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중관춘은 중국 최초의 국가 자주혁신 시범구이고, 중관춘포럼은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관련 교류와 협력을 위한 국가급 플랫폼이다. 중국은 중관춘의 차세대 선행 시범 개혁 추진을 지원하고, 세계 일류 과학기술단지 건설을 가속화해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교류와 협력에 새롭게 기여하도록 한다”고 덧붙여 피력했다.

2021 중관춘포럼이 ‘지혜·건강·탄소중립’을 주제로 당일(24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과학기술부, 중국과학원, 중국과학기술협회, 베이징시 인민정부에서 공동 주최했다. 포럼세션, 전람전시, 성과발표, 첨단과학 경연, 기술거래 및 관련 행사 6개 분야로 구분해 약 60개 행사를 마련하고, 해마다 열리는 행사들도 동시에 선보인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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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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