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장(長江)-인도차이나반도 국제 복합운송 열차가 지난 7일 충칭(重慶) 궈위안(果園)항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
올 1분기 아세안(ASEAN)이 유럽연합(EU)을 제치고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가 됐다.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가 13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아세안 무역액은 1조 3500억 위안(약 259조 3755억 원), 중국-EU 무역액은 1조 3100억 위안(251조 6903억 원)에 달했다.
올 들어 2월까지만 해도 중국-아세안 무역액은 중국-EU에 비해 약 30억 위안(5763억 원) 적었지만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식 발효, 산업사슬의 안정적 회복, 중국의 아세안 농산물 수입 확대 등 요인이 양자 간 무역 활성화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쿠이원(李魁文) 해관총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RCEP의 정식 발효와 함께 새로운 제도의 이익이 중국과 아세안의 경제무역 관계를 더욱 밀접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RCEP 교역국 간 전체 수출입에서 아세안이 차지하는 비중은 47.2%로 약 절반에 달했다.
같은 기간 중국-EU 간 무역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중국의 대(對)EU 주력 수출품은 전기기계제품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특히 태양전지·리튬이온축전지 등 신에너지 관련 제품이 주를 이뤘다. 반대로 중국은 EU로부터 많은 소비품을 수입했는데 그중 화장품·세탁용품·가방·승용차·의류 등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리 대변인은 중국과 EU는 세계 주요 경제체이자 서로 중요한 무역 파트너라며 발전 잠재력이 크고 경제무역 협력 전망도 밝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0 / 0
시진핑 주석, “종자는 큰일”
[양회] ‘의법치국-종엄치당-사회보장’ 네티즌이 뽑은 3대 키워드
단결로 함께 쓰는 우의, 함께 손잡고 더 나은 미래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석한 외국 정상들은 무슨 말을 했을까?
숫자로 말하는 중국의 세계 방역 기여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칭하이 무형문화유산의 정수 만끽
숫자로 읽는 ‘중국의 생물다양성 보호’ 백서
경례! 금메달 따지 않고도 신기록 세운 선수들
‘시짱의 기적’ 일궈낸 평화 해방 70년의 거대한 변화
허난 힘내라, 우리 함께 이겨내자!
단결하는 중국인, 폭우로 인한 어려움 함께 극복하기
[도표] 숫자로 보는 중국 백신
시진핑,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 완성 선언
中,합성 칸나비노이드 물질 금지
하이난 자유무역항 시장 진입 완화 정책 발표
中 빈곤감소 성과…숫자 하나하나가 땀 흘린 노력의 결과!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행사 내용 발표
관상성과 효용성 가진 수목 알아보기
도표로 살펴보는 2021년 中 법률 제∙개정 중점 분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여성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