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공식 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4일]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네팔 내각회의가 미국과 추진하는 ‘주파트너십계획’(State Partnership Program·SPP) 협력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중국은 네팔의 이 같은 결정을 높이 평가하며, 네팔이 주권 독립과 영토보전을 수호하는 것을 변함없이 지지하고, 네팔이 독립∙자주∙비동맹 외교정책을 고수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최근 네팔과 미국의 SPP는 네팔 국내에서 광범위한 논쟁을 촉발했다”면서 “네팔의 여러 당파, 정부군, 사회 각계각층에서는 SPP가 군사 안보 성격을 뚜렷이 지니고 있고, 인도태평양전략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SPP 가입은 네팔의 국가 이익에 어긋나고, 네팔이 장기간 시행하고 있는 비동맹 및 균형 외교정책과 맞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네팔의 우호적 이웃국 및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네팔의 이 같은 결정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네팔과 함께 역내 안보와 안정, 공동 번영을 함께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신화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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