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2년08월09일 

中 외교부 “하나의 중국 원칙 적용은 보편적이고 무조건적이며 의심할 여지 없다”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09:50, August 09, 2022
中 외교부 “하나의 중국 원칙 적용은 보편적이고 무조건적이며 의심할 여지 없다”
[사진 출처: 외교부 공식사이트]

[인민망 한국어판 8월 9일]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8일 “하나의 중국 원칙은 함의가 분명하고 명확하며, 그 적용은 보편적이고 무조건적이며 의심할 여지가 없다”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과 국제 법치, 국제 질서에 함부로 도전하려는 시도는 반드시 국제사회의 공통된 반대에 부딪칠 것이며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왕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호주·일본 외무장관이 얼마 전에 낸 공동성명 중 ‘하나의 중국 정책’ 관련 3국의 표현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왕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감대이고 공인된 국제 관계 기본 준칙이며 2차 세계 대전 이후 국제 질서를 구성한 일부분으로 유엔총회 결의안 제2758호에서 확인한 것이자 중국과 관련 국가들이 외교관계를 수립 및 발전시킨 정치적 기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엔 사무국의 공식적 법률 의견에도 “타이완(台灣)은 중국의 일개 성(省)으로 간주하며 독립적 지위가 없다”고 명시돼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개별 국가가 하나의 중국 원칙에 각종 접두사와 접미사를 추가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왜곡하고 허구화하며 빈 껍데기로 만들려고 시도하는 것은 불법적이고 무효한 것”이라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결연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은 함의가 분명하고 명확하다”며 “그건 바로 세계에는 하나의 중국만 있고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전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의 중국 원칙의 적용은 보편적이고 무조건적이며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모든 국가, 모든 유엔 회원국은 무조건적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유엔총회 결의 제2758호를 준수해야 한다. 개별 국가의 방법은 실제로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해 오독하고 곡해한 것이고 본질적으로는 국제법의 기본 원칙과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에 도전한 것이자 2차 세계 대전 이후의 국제 질서에 도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람은 신의가 없으면 설 수 없고 국가 역시 신의가 없으면 쇠락한다”면서 “개별 국가들이 역사를 제대로 읽고 당시에 한 확실한 약속을 엄수하며, 신의를 저버린 채 ‘타이완 독립’ 세력을 비호하는 위험성과 위해성을 깊이 인식하길 충고한다”고 했다. 또 “하나의 중국 원칙과 국제 법치, 국제 질서에 함부로 도전하려는 시도는 반드시 국제사회의 공통된 반대에 부딪칠 것이며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정부소식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산시, 여름철 솟구치는 황허강 후커우폭포
    • [알딱깔센 중국 시사용어 영상 사전] ‘万企兴万村 만기흥만촌’
    • 박진범 "중국은 중요한 파트너, 더 심층적 이해와 분석 필요해"
    • 우주에서 바라본 하이난섬
    • “SF 영화 아냐?”…중국 우주정거장 실험실 모듈 ‘원톈’ 홍보영상
    • [한국 언니 in CICPE] 쇼핑, 쇼핑, 그리고 또 쇼핑! 박람회 쇼핑 목록 들여다 보기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제4화 한중 축의금 문화의 차이
    • [한국 언니 in CICPE] 하이난의 밤- 야간경제 체험
    • 칠예대가 전용복 “각자의 좋은 문화를 서로 나누는 것은 한중 간의 필연적 관계”
    • [동영상] 중국 근조 예술 작품의 원조 ‘벽사’
    • [한국 언니 in CICPE] 예상치 못한 만남, 기대 이상의 기쁨
    • [동방 문명의 美] 천년의 역사와 만나다
    • [동방 문명의 美] 은허박물관 사모신정, ‘고대 은상(殷商) 왕조 이야기’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제3화 중국의 다양한 이모티콘 맞춰보기
    • 몰입식 체험과 무지개 액자로 전하는 행운
    • 中 하이난 열대우림, 곳곳이 살아있는 화보 같아
    • 中 시짱 연구진, 새로운 나비종 발견
    • [한국언니 in 베이징] ‘중국 고대 황제 제천 성지 편’ 신비로움 가득한 톈탄
    • 中인민해방군, 홍콩 반환 25주년 맞아 홍보영상 공개
    • 노래의 이름으로! 대학 졸업식이 ‘콘서트’ 현장으로
    • 90초로 보는 中 싼싱두이 슈퍼 ‘와우’ 새로운 발견!
    • 中 국내 9마리 남은 제비갈매기,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육 장면
    • 中 여자수영 국대들, 세계선수권대회 앞두고 음원차트 1위 춤춰 화제!
    • 80초로 보는 ‘슈퍼문’ 뜨는 모습
    • [우주 영상] 2분 30초로 선저우 14호 비행 회고
    • [세계 해양의 날] 1분 몰입형으로 듣는 고래 소리!
    • [우주 영상] 中, 8K 초고화질 우주 영상 발표
    • [우주 영상] UHD 화질로 보는 우주 경관
    • 대박! 中 우주 여교사가 보여준 머리 감는 법
    • 中 ‘95허우’ 고속철 열차장, 분투로 청춘을 써내다
    • [한국언니 in 베이징] ‘봄을 향해 달리는 기차’타고 벚꽃 놀이 떠나요
    • [한국언니 in 베이징] 봄날 만리장성 꽃구경
    • [세계 책의 날 특집] 시진핑 주석과 함께 세계를 읽다
    • [동영상] 봄기운 따라 바다링 만리장성 꽃구경
    • [동영상] ‘봄을 향해 달리는 기차’…베이징에서 가장 아름다운 철도
    • 실사판 ‘빙둔둔’, 눈 속에서 장난치는 야생 자이언트판다
    • [동영상] ‘블루아이스’ 비경 연출한 中 최대 내륙 담수호
    • [동영상] 패셔니스타 할머니의 화양연화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인민대표대회 대표는 어떻게 선출될까?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제1화 ‘上火’가 대체 뭘까?
    • [동영상] 칭하이 황중, 위안샤오제에 활짝 핀 ‘쑤유화’
    • [동영상] 3mm 연필심에 새긴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 영상 화제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미래"
    • [한국 언니 in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속 춘절맞이
    • [중국 新청년] Z세대 몐쑤 수공예자 “저는 예술가입니다”
    • 신비로워! 구이양에 다시 나타난 ‘하늘 도시’
    • [중국을 읽다③] 제2화: 정뤄린과 자크 셰미나드의 대담 “인민 사랑이 중국 공산당의 성공 비밀”
    • [중국을 읽다③] 제1화: 중국 공산당은 무엇을 잘했을까?
    • [중국을 읽다③] 제3화: 린쑹톈과 오티노의 대담 “서방의 정치체계는 진정한 민주를 실현했나?”
    • 중국 산사 열매 요리 레시피 4종
    • [연말 특집] 2021년 중국 각지 대자연의 풍경 감상
    • [동영상] 징포호와 함께 살아가는 어민 이야기
    • 중일한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공동 문화 가치에 입각해 3국 협력 촉진”
    • 둔황 막고굴 복원 전문가, “우리 문화재 가치를 후대에 전해야”
    • 발해 말갈수를 굳게 지켜온 전승자
    • [동영상]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 D-200
    • [제100화] 인민망 매일 3분 고사성어 ‘제심협력(齊心協力)’
    • [동영상] 호랑이와 20년 같이한 ‘호랑이 어머니’의 이야기
    • [동영상] 신장 가축 월동을 위한 위풍당당한 대이동
    • [동영상] 돈황의 영원한 아름다움

시진핑캄보디아 · 방글라 순방

특집보도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정치>>정부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