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6일]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에드 마키 미국 상원의원 일행의 중국 타이완(台灣) 지역 무단 방문 관련 질문에 “중국 측은 미국 측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 규정을 준수하고 타이완 관련 문제를 신중하고 적절히 처리하기를 재촉구한다”면서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위해 결연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에드 마키 미 상원의원 일행이 중국 측의 엄정한 항의와 단호한 반대를 무시한 채 중국 타이완 지역 무단 방문을 강행한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 규정을 공공연히 위반하고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침해한 것이며 ‘타이완 독립’ 분열 세력에 심각하게 잘못된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사회의 보편적 합의 및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이자 중미 간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정치적 기반”이라면서 “중국 통일 실현은 막을 수 없는 역사적 대세이자 꺾을 수 없는 중국 인민의 공통 의지”라고 강조했다.
왕 대변인은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 규정을 준수하고 타이완 관련 문제를 신중하고 적절하게 처리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허구화하거나 빈 껍데기로 만들고 왜곡하는 잘못된 길에서 점점 더 멀어지는 것을 멈추어 중미 관계와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추가적인 훼손을 조성하는 것을 피하라고 재촉구했다. 이어 “중국은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위해 결연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의 소수 정치인과 ‘타이완 독립’ 분열 세력이 한통속이 되어 하나의 중국 원칙에 도전하려는 시도는 분수를 모르는 것으로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번역: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 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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