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마스코트 발표

[인민망 한국어판 8월 31일] 2022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마스코트 ‘푸옌’(福燕, FuYan)이 30일 베이징 국가컨벤션센터에서 발표됐다. 이는 서비스 무역의 발전이 세계에 혜택을 준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자 CIFTIS의 주제인 ‘글로벌 서비스, 공유하는 번영’(Global Services, Shared Prosperity)을 나타낸 것이다. CIFTIS의 마스코트 ‘푸옌’은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서비스 무역이라는 성대한 연회에 함께 참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푸옌’의 이미지는 베이징칼새에서 영감을 받았다. 첫째, 베이징의 지역적 특색을 지니고 있는 칼새는 베이징에 둥지를 틀고 번식하며, 베이징의 발전과 변천을 목격한 ‘증인’이다. 둘째, 철새인 칼새는 매년 약 3만km의 거리를 왕복하지만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지속적인 비행이 가능하다는 특성이 있다. 이는 글로벌화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영원히 막을 내리지 않는 CIFTIS의 특징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극복하고 분발해 용감하고 의연하게 전진하는 완강한 정신을 나타낸다. 셋째, 번영, 번창, 부유, 발달을 상징하는 제비는 길조로 꼽히며,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기대와 CIFTIS의 원만한 준비, 순조로운 개최에 대한 염원을 표현한다. 넷째, 빠르고 민첩한 칼새의 특성은 CIFTIS 시장의 매력과 글로벌 경쟁력이 계속적으로 향상돼 중국 대외 개방의 중대한 전시회 플랫폼으로 성장했음을 상징한다.

‘푸옌’의 이미지는 귀엽고 심플하면서도 친화력을 지니고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색채는 CIFTIS의 기조색 중 푸른색 그라데이션을 채택했다. 바닷물을 나타낸 가슴 앞의 물방울 모양은 연결과 융합, 국제 협력 등의 의미가 내포돼 있다. 데이터 정보 전송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물방울 모양의 고리(링)는 국제 간에 빈번히 일어나는 데이터 정보 이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CIFTIS의 주제에 부합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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