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표, 인권이사회서 미국의 무분별한 구금 문제 “강력 규탄”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1일] 중국 대표는 19일 열린 제51차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 중 무분별한 구금 문제 관련 부처와의 대화에서, 미국의 고질적인 무분별한 구금 문제를 강력 규탄했다.

중국 대표는 “2021년 미국은 이민 구금자가 170만 명을 초과, 80%가 민간 구치소에 구금된 상태이며, 이 중 아동이 4만 5000명이다. 민간 구치소는 열악하기 때문에 구금자들의 건강이 크게 해칠 수밖에 없고 인권 침해도 다반사다. 포트 블리스 수용소에만 약 5000명의 아동이 구금되어 있고, 이들의 생활은 ‘목축장’처럼 비좁고 열악한 환경으로 심신이 매우 피폐한 상태다. 20년간 미국은 재판도 없이 사람을 관타나모 교도소에 구금한 사례도 있다. 올해 1월 특별기제 전문가팀이 이와 관련한 성명 발표를 통해, 관타나모 교도소는 ‘미국 정부 법치 약속의 오점’이며, 미국은 ‘무자비한 인권 침해의 추악한 일면’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중국은 미국이 스스로의 인권 문제를 직시하여, 난민과 이민자를 무분별하게 구금하는 인권 침해 행위를 중단하고, 피해자들에게 구제와 보상을 제공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CCTV뉴스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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